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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운영 이슈 정면 돌파 ‘통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운영 이슈에 정면 돌파를 선택해 유저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즉각적인 사과와 사후대책을 실시간 방송으로 공유하며 불만을 잠재운 것이다.

‘던파’는 현재 시즌8의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콘텐츠 추가 속도가 다소 둔화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에 출시한 워터밤 페스타 패키지와 아라드 패스(시즌 패스) 구성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존 유저에게 필요한 아이템과 배려가 빠졌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사진> 네오플 홍진혁 라이브디렉터(오른쪽)는 방송에서 패키지 및 시즌 패스 보상 구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개발사 네오플은 정규 소통방송 2시의 던파 라디오(아라드 주민센터, 아주센)로 진화에 나섰다. 지난 4일에는 지원이자 ‘던파’ 마니아로 유명한 쑤남 이승환이 홍진혁 라이브디렉터와 진솔한 대화를 진행했다. 쑤남은 이날 방송에서 유저가 가려웠던 부분을 지적하며 강력하게 대책을 요구했고, 홍진혁 디렉터는 즉각적인 조치와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방송에서 언급된 내용 일부는 이틀 뒤인 6일, 정규 업데이트에 반영됐다. 앞서 12강화 8재련 무기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12장비 강화권과 8장비 재련권으로 나누어 제공된 것이다. 12강화 8재련 무기는 ‘던파’ 보상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아이템이다. 특별한 업데이트 혹은 시즌에 제한적으로 제공됐다.

최상급 보상이지만 기존 유저에게는 메리트가 적다. 일부에서는 13강화 무기를 만드는 재료라는 뜻을 담아 13강 도전권이란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에 쑤남과 방송 시청자는 12강 장비 강화권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무기뿐만 아니라 원하는 장비를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라드 패스 구성품도 동시에 개편됐다. 기존 캐릭터 성능을 크게 높이는 플래티넘 엠블렘 상자가 대표적이다. 또한, 아이템 성장에 필요한 성장권 개수를 늘리는 등 추가적인 개선이 적용됐다. 

<사진> 연장점검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방송에 등장한 네오플 김윤희 테크니컬디렉터

업데이트 당일에 발생한 연장점검 사유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던파’ 김윤희 테크니컬디렉터(TD)는 클라이언트 구조개선(리팩토링)작업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고 연장점검의 이유를 밝혔다. 

리팩토링은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결과의 변경 없이 코드의 구조를 재조정하는 작업을 뜻한다. 최적화와 유지보수 편의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실제로 ‘던파’는 이번 시즌에 무점검 패치와 로딩속도 개선 등을 적용했다. 다음 시즌에는 최대 8명이 같은 던전에 입장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클라이언트를 최적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리팩토리 작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업데이트 직후 서비스가 불안해지는 문제가 드러났다. 김윤희 TD는 “최근에 안정성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한다. 모험가(유저)가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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