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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블록체인 분야 적극 소통과 일본 진출 나선 이유는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협업도 이끌어내고 있다.

업체들의 소통은 여러 악재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고, 자사가 가진 기술에 대한 장점과 향후 전망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통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위메이드다. 5월에 장현국 대표가 서울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 것은 물론, 지난 6월에는 두 번째 위믹스 AMA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 보유자들의 질의가 모두 끝날 때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적극 소통했다.

7월에는 장 대표가 오는 11일 ‘어돕션 2023’ 컨퍼런스에 참여해 ‘위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오는 25일에는 일본의 웹3 컨퍼런스인 ‘WebX’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일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에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의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고, 위믹스3.0의 진일보한 생태계를 알리는데 집중한다.

컴투스 그룹도 자사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XPLA(엑스플라)의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월에 싱가폴에서 열린 웹3 게이밍 위크는 물론,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일본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일본 블록체인 위크(JBW)에 참여해 ‘웹3 게임, P2O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XPLA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또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IVS 크립토 2023’ 컨퍼런스에 컴투스USA 이규창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해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미니게임천국’에 진일보한 XPLA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유저의 게임 내 자산 소유권을 부여하고,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반영한 P2O(Play to Own) 철학을 공개했다.

XPLA는 최근 빅브레인홀딩스, 플레이벤처스,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등 3사로부터 총 575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투자금은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 도모와 웹3 기술혁신 가속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도 자사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인텔라 X’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IVS 크립토 2023’ 컨퍼런스에 참석해 ‘웹 3로 진출하는 대형 웹 2 게임 개발사’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텔라 X가 지향하는 유저 친화적 블록체인 플랫폼의 가치를 알리고, 기존 게임의 성공적인 웹3 게임 전환을 돕는 인텔라 X만의 개발 및 운영 전략 등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 중 특히 일본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소통과 사업 강화 움직임을 시작한 것이 눈에 띈다. 위메이드는 최근 위믹스 플레이에 일본 게임사인 메타도쿄 스튜디오의 SF 판타지 게임 ‘크로마타’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컴투스홀딩스는 일본에서 블록체인과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 중인 일본의 오아시스와 손을 잡고, 일본 웹3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5월 일본의 웹3 전문 마케팅사인 퍼시픽 메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관련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게임 길드 등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 ‘인텔라 X’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그 이유는 일본 정부의 가상자산 기업 법인세 완화 법안 승인, 일본 금융청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결정 등 올해 초부터 일본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에 다소 위기가 찾아오고 있지만, 일본은 적극적으로 성장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일본에서의 국내 게임사들의 성과가 주목되며, 국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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