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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미국과 영국에서 다시 속도 내나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작업이 미국과 영국에서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막기 위해 미국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MS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결정이 나온 직후에 MS는 영국의 경쟁시장청(CMA)과도 합의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은 오는 8월에 시작된다. 그리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이 소송이 시작되기 전에,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6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인수 금지 가처분과 임시 정지 명령을 신청했다. MS와 연방거래위원회는 이 가처분 심리에서 치열하게 맞섰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법원은 MS의 손을 들어주었다. 임시 정지 명령은 7월 14일까지만 유효하고, 인수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즉, 7월 14일 이후에는 MS가 다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당장 8월에는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이 시작되는 등 앞으로의 일정도 쉽지는 않다.

이 소식이 나온 직후에, MS의 고위직인 브래드 스미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MS와 영국 경쟁시장청이 합의를 시도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지난 4월에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하지 않았다. 클라우드 게임 산업에서 경쟁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MS는 영국 경쟁시장청의 결정에 항소했었다. 그런데 MS가 이 항소 절차를 중지하고 경쟁시장청과 합의를 하는 것을 제안했고, 경쟁시장청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MS는 미국과 영국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는 8월 전까지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동시에 연방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을 준비해야 한다. 영국에서는 경쟁시장청과 합의를 도출해내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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