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위믹스’가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은 최근 2023 신규 브랜드 TOP 100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약 1억 4,500만 개의 글로벌 상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상표 출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각 브랜드의 시장 영향력과 지리적·경제적 범위를 종합하여 각 상표 출원 정보와 상표권자의 세부 정보를 활용해 클래리베이트 상표 강도 지수를 도출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각 신규 브랜드에 점수를 측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브랜드 입지를 보호하고 확장하는 데 가장 부지런히 노력한 신규 브랜드들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중국과 미국이 20여 개의 신규 브랜드가 진입했고, 독일과 스위스가 각각 8개의 신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네덜란드와 한국이 각각 5개의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는데, 여기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가 선정된 것이다.

출처=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 2023 신규 브랜드 TOP 100 보고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의 구축을 이어왔다. 그리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와 자체 메인넷인 ‘위믹스 3.0’,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 등을 선보이며 블록체인 게임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위믹스는 소프트웨어, 미디어, 핀테크, 금융 등의 산업 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100개 신규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외에도 기아, 두산, CJ제일제당 등의 브랜드도 랭크되며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의 관계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이번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믹스를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이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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