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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 의견 반영해 몬스터 개인화 적용

넥슨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나온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넥슨은 18일 ‘메이플스토리’의 내용 수정에 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1.2.379 업데이트의 수정 내용이기에 1.2.379(5)라는 이름으로 예고 없이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바로 어센틱 포스 필드에서의 몬스터 개인화다. 지난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전 직업의 6차 전직이 추가됐는데, 캐릭터의 능력을 올릴 수 있는 HEXA 매트릭스 강화를 위해서는 메인 재료인 ‘솔 에르다’와 서브 재료인 ‘솔 에르다 조각’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중 ‘솔 에르다’는 어센틱 포스 적용 지역의 몬스터 및 보스로부터 얻은 ‘솔 에르다의 기운’을 모아 획득할 수 있게 돼있다 보니, 어센틱 포스 사냥터에 6차 전직을 단행한 유저들이 몰리면서 제대로 사냥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퍼 버닝 이벤트로 많은 유저가 260레벨까지 성장했기에 정말 많은 유저들이 사냥터에 모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다 본 스틸로 인한 분쟁도 이어졌고, 이에 대한 개선을 유저들은 요구했다.

그래서 개발진은 업데이트 5일만인 18일 개선 작업을 통해 필드에서 등장하는 몬스터가 개인화되어 다른 캐릭터와 공유하지 않도록 했다. 최대 2인까지 사용 가능한 필드로 변경되며, 3번째 입장 캐릭터에게는 몬스터가 소환되지 않는다.

단, 캐릭터가 사망하는 경우 몬스터 소유권이 제거된다. 제자리에서 부활하더라도 몬스터 소유권을 획득할 수 없으며 필드에 재입장해야 몬스터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엘리트 몬스터와 엘리트 챔피언, 엘리트 보스가 등장하지 않으며 어둠의 룬과 보물의 룬이 등장하지 않도록 바뀌었다.

넥슨 측은 “보다 많은 유저들이 원활하게 필드 사냥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10일 업데이트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하나의 사냥터를 두 명의 유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한 기간을 둔 이유는 그때까지 사냥터의 개선 작업을 마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리고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되어 파티를 가입 중인 상태에서 어센틱 포스 필드에 입장하면 파티가 해제되도록 바뀌었다. 또 버닝 필드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됐다. 이 부분의 보완을 위해 개발진은 모든 필드에 사냥과 관련된 각종 경험치 혜택을 보강해, 경험치 획득이 보다 수월해지도록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개발진은 여러 캐릭터의 스킬 오류와 몬스터 오류, 게임 해상도 등의 문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유저들은 대부분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6차 전직 업데이트 후 가장 민감한 부분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다만 버닝 필드 효과를 제외한 것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고, 개인화 조치를 아케인 포스 필드에도 적용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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