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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4’ “앞으로 대규모 하향 패치는 없을 것”

‘디아블로4’가 시즌1을 앞두고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다. 모든 직업이 하향되자 유저들의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이에 개발팀은 한국 시각으로 22일 새벽에 온라인 방송을 진행해서 “앞으로 1.1 패치 같은 대규모 하향 패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는 지난 21일 시즌1을 시작했다. 시즌1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진행됐는데, 모든 직업이 하향됐다. 공격력, 방어력, 재사용 대기시간, 아이템 등 캐릭터의 전투력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위력이 약해진 것이다. 이 패치가 적용된 직후의 유저 반응은 굉장히 좋지 않았다. 특히 원소술사는 생존력이 너무 약해져서 사냥이 힘들어질 정도라는 반응이 나왔다.

개발진은 이번 하향 패치에 대해서 “특정 요소가 너무 강력했다. 특히 직업 기술을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식의 하향 패치를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약하다고 평가 받는 직업인 원소술사와 야만용사에 대해서는 “1.1.1 패치에서 두 직업을 상향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사진 좌측이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중앙이 조 셜리 게임 디렉터

밸런스 조절에 대한 기조도 약간 변경했다. 개발진은 “강력한 빌드가 있더라도, 바로 하향하지 않고 다른 매력적인 빌드가 나올 때 까지는 내버려 두겠다”라고 밝혔다.

시즌1의 첫 번째 패치인 1.1.1은 몇 주 내로 실시된다. 개발진은 다음 주에 진행되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1.1.1 패치의 구체적인 시점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1.1 패치에서는 야만용사와 원소술사가 상향된다. 방어력과 생존력 위주로 상향될 것이라고 한다. 기술과 정복자 보드를 초기화시키는 비용도 약 40% 감소한다. 시즌1에서 추가된 ‘악의 심장’을 위한 보관함도 추가된다.

개발진은 시즌1 이후에 추가될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순위표, 보석 보관함, 장비 프리셋 등이다. 이외에도 저항 시스템이 개편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온라인 방송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시즌1 직전에 실시된 밸런스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 참가한 개발진은 지난 온라인 방송과 비교하면 한 마디 한 마디를 굉장히 신중하게 했다. ‘디아블로4’가 시즌1에서 유저들의 반응을 다시 긍정적으로 돌려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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