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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선계 레이드는 사도가 아닐 수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새로운 지역 선계를 오는 9월에 선보인다. 11월까지 육성을 위한 일반, 특수, 레기온 던전을 추가한다. 모험가(유저)가 새로운 도전과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이다. 

선계는 지역과 파밍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5레벨 장비를 최고 수준으로 육성해 110레벨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는 식이다. 여기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비 옵션 및 조합(세팅)의 전반적인 밸런스 개편을 추진한다. 추가로 낡은 캐릭터를 우선한 밸런스 패치로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린다. 장기 서비스를 위한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과 게임 내 서체(폰트) 추가 등의 작업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최종 콘텐츠인 레이드는 사도가 아닌 보스가 등장하는 방안을 기획 및 검토 중이라고 했다. 사도는 ‘던파’ 세계관에 등장하는 12명의 강자다. 그동안 레이드는 사도를 처치하는 여정을 기반으로 개발돼왔다. 이런 흐름을 바꾸어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던파로온: 선에서 발표됐다. 네오플 이원만 총괄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는 약 3시간에 걸친 업데이트 소개를 통해 선계 지역과 육성에 대한 소통을 진행했다.

추가로 이원만 디렉터는 궁댕이맨 사건으로 알려진 직원 권한 남용 권한에 대한 재판 결과도 공유했다. 지난 2020년 9월 9일, 사건 발생이로부터 2년만이다. 해당 피의자는 법원으로부터 1년 6개월에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한다. 네오플은 이밖에 민사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유저를 향한 유언비어와 비난(일명 던북공정)도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질의응답을 간추린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네오플 이원만 총괄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Q. 선계의 문은 언제 열리는 건가.

퍼스트 서버는 8월 31일에 업데이트된다. 정식 업데이트는 9월 중에 진행된다.


Q. 액트 퀘스트 건너띄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유는.

아이템 수집(파밍)과 세팅을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결정이다. 취향에 따라 이야기를 즐기는 것도, 파밍부터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Q. 8인 던전 미지의 숲은 몇 명의 버퍼가 필요한가.

한 명만 있어도 진행이 된다. 자연스러운 구성은 3딜러 1버퍼의 두 파티다. ‘던파’의 가능성을 보고 싶어서 만든 던전이다. 업데이트 이후에 많은 피드백을 부탁한다.


Q. 어둑 섬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선계에서 등장하는 첫 번째 레기온 던전이다. 긴장감 있는 전투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했다. 업데이트 시점은 오는 11월 9일이다. 현재 던전은 위험 신호(워닝 싸인)에 집중하는 구조였다. 여기에서 벗어나 보스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고 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차원회랑의 초월 난이도와 비슷한 해방 난이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Q. 선계 파밍 시스템의 콘셉트는 무엇인가.

105레벨 에픽 장비의 파밍 구조를 유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파밍 구조의 다각화다. 마지막으로 파밍 요소를 더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템 획득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또한, 확률에만 기대지 않도록 여러 안전장치를 도입하겠다.


Q. 선호도가 낮은 비주류 세팅은 어떻게 바뀌나.

성능을 조정해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도록 바꾸겠다. 전직별 개성에 맞는 아이템, 상태 이상 장비도 개선 대상이다.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다각화만 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캐릭터와 아이템 밸런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Q. 커스텀 장비 큐브 종류가 늘어난다.

신규 큐브는 굉장히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3~4개 옵션을 모두 완성한(3~4유효 커스텀 장비)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105레벨 커스텀 옵션 모두 도감에 등록할 수 있고, 큐브도 된다. 또한, 커스텀 장비의 옵션 변환 제한 횟수는 삭제한다. 

Q. 커스텀 장비가 좋은 건지 알아보기가 어렵다.

유저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 떨어질 때(3유효 기준), 등장 이펙트를 강화했다. 내부 시스템에서 핵심 장비를 기반으로 유효한 옵션을 판단해 이펙트를 보여주는 식이다.


Q.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인가.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다. 105레벨을 최고레벨(종합 320레벨)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선계 던전에서도 종합 300레벨 장비를 쉽게 얻을 순 없을 거다. 또한, 105레벨 장비는 4개 옵션의 레벨 차이가 벌어지면 육성이 어려웠다. 이를 보완해 110레벨 장비는 옵션 레벨을 쉽게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Q. 장비 특성 포인트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 장비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신선함이 떨어진다. 그래서 장비 특성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110레벨 장비를 일정 수준으로 육성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인 옵션은 장비에 반영된 옵션과 같다.

Q. 새로운 장비 시스템을 이해하기 어려운 유저가 있다.

파밍 가이드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 내에서 가이드를 보고 플레이하면,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성장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구간에서 성장 비용을 낮게 조정한다. 11월에는 신규 재화던전 솔러스 오브 카쉬파를 선보일 계획이며, 명성 외에 입장 조건을 추가할 예정이다.


Q. 선계 지역의 최종 레이드는 무엇인가.

열심히 개발 중이다. 사도 외에 새로운 적을 등장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 


Q. 스킬 체계가 현재 흐름(메타)과 맞지 않는 캐릭터가 있다.

이단심판관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소드마스터, 남스트리트파이터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12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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