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취재
[현장]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유저 피드백 받아 싹 바꿨다"

넥슨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진행한다. 지난 테스트로 얻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실전 점검이다. 이번 테스트는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및 엑스박스 등 주요 콘솔 버전이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PC와 콘솔 유저가 한데 모이는 크로스플레이 안정성 검증도 테스트 대상에 포함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테스트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디자인 콘셉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사격과 액션 시스템, 엔드 콘텐츠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받았다. 이에 개발사 넥슨게임즈는 기본 시스템부터 콘텐츠부터 도전 콘텐츠까지 거의 모든 부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모든 과정은 지난 3월부터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 공개 개발) 방향성 아래 유저에게 공유됐다.

<사진> 넥슨게임즈 이범준 PD

이번 테스트 버전은 시작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도입부인 튜토리얼과 스토리텔링이 강화됐다. 다양한 시네마틱과 컷씬 연출로 유저가 받은 임무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이번 OBT에는 새롭게 제작한 프롤로그와 시네마틱 영상이 포함됐다. 세계관과 스토리를 잠 담은 영상이니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라며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OBT에 많은 참여와 피드백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그래플링 훅이다. 갈고리를 걸어 이동하는 액션 시스템이다. 지난 테스트 버전에서는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OBT 버전에서는 자유도 높은 이동과 기민한 액션을 목표로 전반적인 개선이 적용됐다. 착지 시점에 자동으로 발동되는 점프 연계를 뺐다. 동시에 직선 이동기란 콘셉트를 과감하게 버리고, 공중회전과 가속을 이용한 스윙(swing, 흔딜기)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캐릭터 모션은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캐릭터의 상, 하체를 따로 만들어 합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골반 움직임에 따라 상체 축이 회전하는 새로운 모션 기법을 도입했다. 

높은 장애물을 돌파하는 2단 점프와 전투 동작도 매끄러운 모습으로 표현되도록 개선했다. 유저 피드백이 많았던 파쿠르 모션도 새롭게 도입했다. 장애물을 부드럽게 뛰어넘는 볼팅 액션과 절벽 모서리에서 매달려 오르는 클라이밍으로 자연스러운 이동 시스템을 완성했다.

총기를 강화하는 룬 시스템은 모듈 시스템으로 개편됐다. OBT 버전은 사용하는 총기마다 모듈을 장착해 장단점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바뀌었다. 특수 효과를 지닌 신규 무기 모듈 10여 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추가로 설치형 방벽 스킬을 이동식 방벽으로 바꾸고, 근거리 범위 공격을 원거리로 변형하는 스킬 개조 모듈이 더해지는 등 전반적인 사용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신규 캐릭터 밸비(왼쪽)과 카일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12종으로 늘었다. 지난 테스트에서 선보인 캐릭터 10종에 물을 활용하는 밸비와 자기장 능력자 카일이 합류한 것. 도전의 대상인 보스는 거대한 몸집의 업스트럭터와 행드맨이 유저를 맞이한다. 행드맨은 공중 타입의 메카닉 보스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선보인다. 

이 PD는 "필드는 싱글 플레이 기준으로 난이도를 설정했다. 특수작전과 보이드 요격전도 보스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라며 "하드 모드 프로스트 워커는 이번 테스트 최고 난이도의 몬스터이니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