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 인터뷰
[현장] 아시안 게임 LOL 한국대표팀 “사명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대표팀이 팬미팅을 가졌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미팅에는 ‘제우스’ 최우제 선수, ‘카나비’ 서진혁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쵸비’ 정지훈 선수 ‘룰러’ 박재혁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 ‘꼬마’ 김정균 감독이 참가했다. 사회는 LCK 이현우 해설위원과 LCK 윤수빈 아나운서가 담당했다.

팬미팅에서 선수들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국가대표로 임하는 각오와 소감에 대해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국가대표는 팀을 위해서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중국 리그에서 활동 중인 ‘룰러’ 박재혁 선수는 “오랜만에 한국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굉장히 즐겁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팀 분위기도 좋다. ‘제우스’ 최우제 선수는 “‘카나비’ 서진혁 선수와 조금 어색했었는데, 금방 친해졌다. 서진혁 선수가 먼저 말을 많이 걸어주었다”라고 말했다. ‘카나비’ 서진혁 선수는 “MBTI 테스트 기준으로 E라서 그런지, 뭔가 입이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말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질문도 나왔다. 실제 경기에서 ‘룰러’ 박재혁 선수(원거리 딜러)가 탑을 가는 것, ‘제우스’ 최우제 선수(탑)가 원거리 딜러를 담당하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겠나? 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 질문에 ‘카나비’ 서진혁 선수는 “박재혁 선수와 1년 동안 함께 지내면서 랭크 게임을 하는 것을 가끔 봤는데, 탑에서 많이 힘들어하더라. 최우제 선수가 원거리 딜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반면, ‘룰러’ 박재혁 선수는 “탑에서 잘할 자신 있다. 내가 탑에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탑에서는 ‘레넥톤’을 잘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우스’ 최우제 선수는 “나도 원거리 딜러 자신있다. 내가 원거리 딜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카나비’ 서진혁 선수는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정글 포지션이라서 다른 선수들과 손발을 잘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 ‘카나비’ 서진혁 선수는 “처음에는 걱정했었다. 그런데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라서, 연습하면 할수록 합이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이현우 해설위원도 “손발이 정말 잘 맞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는 ‘고동빈 감독과 혹은 김정균 감독과 1 대 1로 플레이한다면 누가 더 쉬울 것 같나?’라는 질문을 골랐다. 그리고 “김정균 감독과 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꼬마’ 김정균 감독은 “내가 요새 마스터 티어를 가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고동빈 감독보다는 못한다”라고 인정했다.

‘룰러’ 박재혁 선수는 ‘케리아’ 류민석 선수의 비주류 서포터 챔피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룰러’ 박재혁 선수는 “비주류 서포터 챔피언 중에서 ‘리산드라’가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어지간하면 나머지 비주류 챔피언은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박재혁 선수가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꼬마’ 김정균 감독은 한국대표팀의 강점에 대해서 “한국대표팀 선수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세계 정상급인 선수들이라는 것이 강점이다”라며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진행해도 금방 이해하고 알아듣는다. 그래서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