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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둠의 전설’, 15년 만에 선보이는 ‘3차 승급’ 공개

넥슨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PC MMORPG ‘어둠의 전설’에 도입되는 3차 승급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지난 14일 밤 공식 커뮤니티의 공지를 통해 3차 승급 콘텐츠가 테스트 서버인 하데스 서버에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최종 2차 승급 콘텐츠가 업데이트된 이후 무려 15년 만에 3차 승급이 도입된 것이다. 

그간 ‘어둠의 전설’은 반복적인 사냥을 통한 체력, 마력 육성 외에 다양하게 즐길 콘텐츠가 많지 않고, 체력과 마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효율이 감소해 플레이의 재미가 낮아졌다. 개발팀은 이를 인지하고 있었고, 여러 해법을 고민해 왔다고 한다.

그 결과 체력 마력 육성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3차 승급 콘텐츠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을 포함해 신규 장비와 스킬, 능력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3차 승급의 직업명은 각 계열의 상위 클래스라는 느낌을 주면서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칭으로 설정됐다. 그래서 검투사는 나이트로, 궁수는 암살자로, 소환사는 정령사로, 바드는 클레릭으로, 그리고 수인-포유류-조류-파충류는 기공사로 승급할 수 있게 된다. 

3차 승급 이후 얻을 수 있는 신규 장비는 기온이 낮은 신규 지역인 나겔링 마을에 어울리도록 두껍고 어두우며, 머리는 후드 형태로 상당 부분을 가리도록 디자인됐다. 그리고 각 직업의 기본 장비는 물론, 목걸이와 벨트, 각반, 귀걸이, 반지, 장갑 등을 나겔링에서 얻거나 제조할 수 있다.

3차 승급 이후 획득 스킬은 기존 스킬의 사용 패턴이나 용도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더 강한 효과를 내고, 직업의 특성을 살리는 효과가 부가되는 형태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나이트의 블러드크래셔 스킬은 캐릭터의 어빌리티 레벨에 따라 스킬의 성공 확률이 증가하고, 암살자의 드리즐 스킬은 공격당한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이동속도를 일정 시간 동안 감소시키는 추가 효과가 있다. 여기에 스스로를 치유하는 힐 마법인 엑스쿠로토를 공통 스킬로 배울 수 있다.

또 다양한 방식으로 전직이 가능한 전직 시스템의 특징을 살려 직업별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도록 준비됐다. 예를 들어 정령사의 경우 전사에서 마법사로 2차 전직을 한 경우와 도적에서 마법사로 2차 전직을 한 경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신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버프, 지원 스킬의 경우에도 기존 스킬에서 편의성과 효과가 더 증가하는 방향으로 신규 스킬이 설계됐다.

3차 승급 이후의 주 무대는 신규 지역인 나겔링 마을이다. 그동안 파편화 되어있었던 게임의 세계관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게 된다. 나겔링은 사방이 둘러싸인 곳으로, 실제로는 지역 자체가 대륙의 밑으로 무너졌다. 고대에는 매우 번성한 기계문명의 중심지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금의 모습이 됐다. 메데니아에서는 이 곳을 ‘가라앉은 도시’라고 부르고 있다.

하데스 서버의 3차 전직 콘텐츠 업데이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어, 서버에 접속하면 즉시 즐겨볼 수 있다. 그리고 HP 250만 이상 또는 MP 125만 이상의 캐릭터가 접속하면 ‘긴급서신’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지급되는데, 이를 통해 시작되는 ‘슬레이터 국왕의 긴급 서신’ 퀘스트를 완료하면 3차 직업으로 승급할 수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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