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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박관호 의장, 총 300억 확보해 위믹스 매입한다

위메이드의 박관호 의장이 이틀 사이에 300억 원을 확보,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19일 공시를 통해 위메이드의 최대 주주인 박관호 의장의 구주 지분 1.27%를 종합자산운용사인 알파자산운용이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금액은 총 150억 원이며, 주당 34,894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알파자산운용의 지분 매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위메이드에 투자한 것이며, 자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위메이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관호 의장은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매각 대금을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위믹스 매입에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SK플래닛과 지난 18일 진행한 전략적 제휴와 유사하다. 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 원을 취득하고, 약 150억 원 규모의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27%를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이틀 간의 계약으로 박관호 의장은 총 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이를 고스란히 위믹스 매입에 활용하게 됐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 역시 자신의 급여를 모두 위믹스의 매수에 쓰고 있으며, 누적 매수 금액은 약 12억 원에 달한다. 회사의 두 수장이 적극적으로 위믹스 매입을 진행함에 따라 위믹스의 신뢰도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참고로 SK플래닛이 양수한 주식의 락업 기간은 2년, 알파자산운용이 양수한 주식의 락업 기간은 1년이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두 업체는 위메이드의 지분을 매각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의 관계자는 “SK플래닛과 약 350억 원 규모 지분 교환투자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이번 알파자산운용의 투자 유치는 위믹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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