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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액토즈로부터 ‘미르’ IP 계약금 1천억원 받았다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 IP 계약금을 처음으로 수령했다. 이로써 두 회사의 본격적인 ‘미르’ IP 사업 극대화가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로부터 1천억 원의 계약금을 수령했다는 사실을 20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 8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체결한 ‘미르의 전설’ 2편과 3편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지불된 것이다.

당시 계약을 통해 액토즈소프트는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지역에서 ‘미르의 전설’ 2편과 3편의 제반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가지게 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은 매년 1천억 원씩 총 5천억 원이다. 

당시 어느 시기에 계약금이 지급될 지 관심을 모았었는데, 예상 외로 빠르게 진행됐다. 액토즈소프트가 지난 12일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통해 약 460억 원을 조달했고, 나머지 금액을 합쳐 8일 뒤인 20일에 1천억 원을 위메이드에 지급한 것이다.

그 사이 위메이드는 사법 갈등 해소에 집중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액토즈소프트를 포함한 채무자들에게 대해 제기했던 총 820억 원 규모의 채권가압류 신청을 취하하고 집행해제를 신청했다. 그리고 싱가포르 ICC 법원의 중재 판정문에 취소 소송이 제기했는데, 이는 기한 도래에 따른 절차상 진행한 내용으로 양사는 법적 분쟁 해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금 지급에 따라 양사의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계약 기간동안 위메이드는 안정적으로 연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고, 액토즈소프트와 중국의 모회사들은 ‘미르’ IP 게임으로 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아울러 위메이드의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진출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의 관계자는 “액토즈소프트 측으로 부터 1,000억 원의 납입이 완료되었다. 향후, 양사 간의 긴밀하고 순조로운 협업 관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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