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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현장] ‘플레이투게더’ 앞세운 해긴, “이토엔과 함께 글로벌 진출 시너지 낸다”

해긴이 일본 1위 녹차 기업 이토엔과 손잡았다. 생활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연결해 더 많은 유저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해긴은 2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현장에 일반 전시관(BTC) 부스를 마련했다. 해긴은  ‘플레이투게더’와 ‘데미안 전기’, ‘월드 리그 베이스볼’ 등 3개의 게임과 음료 프로모션으로 관람객 맞이를 시작했다.

해긴은 지난 15일, 일본 음료 기업 이토엔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콘텐츠를  ‘플레이투게더’에 추가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와 이토엔 음료수의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은 콘텐츠다. 이어 21일, 시작된 TGS 현장에는 해긴과 이토엔 직원들이 관람객을 바쁘게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해긴 이창윤 사업개발실장은 “콜라보를 통해 성사된 TGS 전시는 일본에서 (해긴)브랜드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힘을 모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해긴 이창윤 사업개발실장(오른쪽)과 이토엔 마케팅본부 야노 히로코

Q. TGS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해긴은 글로벌과 일본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회사다. 해긴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과 함께 더 많은 유저에게 이름을 알릴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를 결정했다. 
 

Q. 캐릭터 IP부터 음료까지 다채로운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유는.
우리의 ‘플레이투게더’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다. 게임이나 캐릭터 외에 현실에서 자주 접하는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의 다양한 기업과 협업관계를 맺은 이유다. 최근에는 ‘보노보노’와 같은 유명 IP와 협업했고, 성과도 남았다. 그런데 실생활과 연결된다는 장점을 보여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TGS 전시에서 이토엔과 콜라보로 이런 사회성을 일본 유저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Q. 앞으로 이토엔과 같은 다양한 제휴를 이어가는 건가. 
이토엔은 유통 브랜드로서 제휴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것들을 만들고 싶다. 지금도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유명한 IP와 협업을 논의하는 중이다.
 

Q. TGS에 세 개의 게임을 전시했다. 어떤 게임인가.
메인은 ‘플레이투게더’다. 쿠폰 프로모션과 이토엔 신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데미안 전기’는 출시 이후 별다른 프로모션을 하지 못했는데 많은 일본 유저가 즐겨주셨다. 아마 일본 유저가 선호하는 캐릭터성과 플레이 방식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데미안 전기’를 전시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 ‘월드 리그 베이스볼’는 PC 스팀 버전으로 곧 출시할 예정이다.

Q. TGS에 전시한 게임 외에 신작은 없나.
야구게임 시리즈 신작 2개를 준비하고 있다. 첫 게임은 오는 2024년 봄 시즌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하나는 라이센스를 도입한 야구게임이다 출시 목표일은 오는 2025년 중이다.
 

Q. 기존 라인업과 신작 모두 캐주얼을 지향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국내(한국)는 시장이 포화됐다. MMORPG나 RPG같이 큰 게임이 아니면 성공할 기회를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해긴은 신작 개발 시작할 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점을 글로벌로 넓히면 캐주얼 게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다. 라이트코어(라이트+미드 코어) 유저가 주요 타깃으로, 쉬운 플레이 방식으로 달성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한다. 비슷한 이유로 지나치게 단순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은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
 

Q. 지난 2022년 5월에 SK텔레콤 및 SK스퀘어와 투자를 받았다. AI 서비스 개발과 게임 콘텐츠 강화가 당시 발표된 이유였다.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해줄 수 있나.
해긴의 기술력과 SK텔레콤 및 SK스퀘어의 인프라를 합칠 수 있는 결합점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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