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취재 e뉴스
역대급 인파몰린 도쿄게임쇼 2023, 한국 게임도 빛났다

도쿄게임쇼(TGS) 2023이 24일, 폐막했다. 매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대형 게임 축제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됐던 오프라인 행사는 4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다. 이에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은 게임에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공간들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패밀리 게임파크, 코스프레 에리어, 무대 프로그램이 재개됐다. 지난 23일, 일반 관람객 입장이 허용되는 3일 차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일찌감치 많은 인파가 몰려 식지않은 열기가 느껴졌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770개 업체가 참여해 2,684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605개 부스보다 165개 늘어난 수치다. 한국에서는 넥슨, 빅게임스튜디오, 님블뉴런, 해긴, 그라비티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스를 꾸렸다.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 컴투스로카, 넷마블 등은 현지 협력 업체 부스를 통해 현지 유저와 만났다.

넥슨은 온라인 전시로 ‘워헤이븐’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고, 동시에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 및 S 등 현세대 콘솔 게임이 버전을 출시한다고 공표했다. 크로스플랫폼과 같은 운영 방식에 대한 소식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격투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DNF DUEL)‘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마이스터의 실험실 맵과 신규 캐릭터 배틀메이지 참전이 깜짝 발표됐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신작 ‘브레이커스’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액션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작 ‘블랙 클로버 모바일’로 인정받은 아트 스타일과 개발력 덕분에 현장 체험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을 들고 일본 유저와 소통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게임을 즐긴 일본 유저가 응원에 메시지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님블뉴런은 한국에서 호평받은 소통행사를 일본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해긴은 ‘플레이투게더’와 ‘데미안 전기’, ‘월드 리그 베이스볼’ 등 3종을 출품했다. 독특한 점은 현지 음료 업체인 이토엔과 함께 부스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하는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토엔의 제품과 글로벌 1억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플레이투게더’가 어떤한 결실을 볼지가 기대된다.

이밖에 네오위즈는 현지 퍼블리셔인 해피넷 부스에 ‘산나비’와 ‘P의 거짓’ 체험대를 마련해 운영했다. 특히, ‘P의 거짓’은 정식으로 출시된 게임임에도 많은 유저가 체험을 기다렸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출시를 앞둔 ‘블루프로토콜’을 개발사인 반다이남코 부스에서 볼 수 있었다.

체감형 장치 전문 기업 비햅틱스 부스에는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전시돼 관계자와 관람객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컴투스로카도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피고 부스를 통해 일본 유저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3년 만에 제 모습을 찾은 도쿄게임쇼 2023은 일반 전시가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역대급 인파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최대 관람객 수인 29만 8,690명(2018년 행사)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