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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디렉터 교체, 사유는 건강 악화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의 수장이 교체된다.

‘드리프트’의 개발사인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최근 공지를 통해 자신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시즌 4 업데이트를 끝으로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것.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그는 “개발자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좋은 게임으로 레이서 여러분께 보답해야 하나,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면서 최근 제 개인 건강에 적신호가 왔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른 개발자들에게 잔소리처럼 건강 관리하라고 늘 이야기했음에도 정작 스스로는 건강을 지키지 못했고,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그동안 준비해 온 시즌 4 업데이트까지 마무리를 짓고 디렉터라는 자리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디렉터에서 물러나지만, 건강 회복에 힘쓰면서 ‘드리프트’가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약속한 것들을 모두 지키지 못하고 건강 악화로 디렉터를 내려놓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조재윤 디렉터는 2005년부터 원작 ‘카트라이더’에 몸을 담아왔다. 운영팀을 시작으로 기획팀을 거쳐 2014년에 개발팀장, 2017년부터는 카트 프로젝트 리더, 2021년부터는 원작 디렉터를 역임하며 ‘빛재윤’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원작의 서비스 종료 이후부터는 ‘드리프트’의 디렉터를 역임해왔다.

조 디렉터의 뒤를 이어 시즌 5 업데이트부터 ‘드리프트’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되는 사람은 니트로스튜디오의 서재우 대표다. 니트로스튜디오의 대표이자 ‘드리프트’의 디렉터를 겸임하게 된다.

서 대표는 ‘카트라이더’와 ‘레이시티’의 개발에 참여했고, 201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RPG ‘아르피엘’을 개발했던 엔진스튜디오의 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원작을 비롯한 레이싱 게임들을 다뤘던 경력이 있는데다가 개발사 대표인 만큼, 향후 ‘드리프트’의 행보에 더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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