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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2', 고가의 스킨과 끼워팔기에 비난 쇄도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오버워치2'가 가격 정책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정기적으로 제공되던 묶음 상품의 가격 인상으로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오버워치2'는 최근 시작한 시즌7을 자사의 대표작인 '디아블로 4'와 콜라보해 핼러윈 이벤트로 성대하게 구성했다. 하지만, 고가의 묶음 상품과 스킨을 인질로 묶어 놓은 구성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판은 4만 9,600원에 판매 중인 궁극의 배틀패스 묶음 상품 7시즌에 집중됐다. 해당 상품은 '디아블로 4' 테마 스킨이 포함된 상품이며, 릴리트 모이라 전설 스킨을 비롯해 이나리우스 파라 전설 스킨, 호박 바스티온 특급 스킨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49,600원에 판매 중인 궁극의 배틀패스 묶음 상품 7시즌

릴리트 모이라와 이나리우스 파라는 오버워치의 영웅을 디아블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외형으로 바꿀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스킨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 개별 상품이 아닌 묶음 상품에 포함되면서 끼워팔기 논란도 일어났다.

특히, 지난 시즌5까지 고수했던 3만 7,200원의 '궁극의 묶음 상품' 가격도 소리없이 인상했다. 시즌6에서 4만 9,600원으로 슬그머니 올리더니 시즌7에서도 이전 시즌의 가격을 책정했다. 시즌6에 판매한 '오버워치2: 침공 궁극의 묶음 상품'은 신규 PVE 콘텐츠인 침공 스토리 임무 3개가 포함되어 가격 인상을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시즌7은 PVE 관련 신규 콘텐츠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4만 9,600원으로 책정했다. 구성품은 이전 시즌들과 비슷한데도 묶음 상품의 가격을 슬그머니 인상한 것이다.

해외에서도 묶음 상품의 가격 인상과 스킨 끼워팔기 논란이 일어났다. 외신 PC게이머(PC Gamer)는 '오버워치2'의 최신 시즌이 출시된 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유료 영웅 스킨의 가치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의 불만으로 레딧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묶음 상품 가격에 충격받은 유저들이 오버워치 서브 레딧의 상위권에 여러 개의 스레드를 올렸고, 한 스레드에는 4,500개가 넘는 좋아요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그중 다수는 묶음 상품 가격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 가장 큰 불만은 스킨 구매의 개별 구매 선택권 없이 묶음 상품에 포함됐다는 것. 따라서, 자신이 원치 않는 스킨까지 고가를 지불해 구매해야 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게다가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마지막에 포함된 원령 한조 신화 스킨도 지난 시즌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신화 스킨답게 스킬이나 효과음 등의 변경점이 추가된 것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커스텀할 수 있는 부분이 2가지 무기와 3가지 색상에 그쳐 다른 신화 스킨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다.

신화 스킨 원령 한조의 퀄리티도 좋지 못하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8월 스팀에서도 출시한 '오버워치2'는 출시 초부터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출시와 함께 동시접속자 수 7만 5천 명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빠르게 접속자 수가 빠지면서 현재는 3만 명대를 힘겹게 유지 중이다. 전작에서 쌓아온 명성과 무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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