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시작됐다. 16일부터 4일간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관람객들의 주된 지스타 방문 목적은 신작 게임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게임을 즐긴 뒤 그 게임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굿즈를 얻는다면 그 기쁨은 배가된다. 이를 위해 각 게임사들은 다양한 굿즈들을 마련했다.

제1전시장에 대규모 부스를 차린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를 비롯한 신작을 기반으로 한 굿즈를 선보였다. 특히 향수와 마우스패드, 스티커와 노트, CD 등으로 구성된 박스 굿즈는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여기에 더해 '배틀크러쉬' 텀블러와 '프로젝트BSS' 세트, 'LLL' 장패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대규모 부스를 차린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베이스볼'의 각각의 굿즈를 마련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후드티와 열쇠고리, 달력, 노트, 가방 등이 있고, '판타스틱4베이스볼'은 타올과 손바닥 응원도구,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RPG 부스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굿즈가 있다. 장패드와 물통, 펜, 스티커, 배지, 파일 등이 있었다.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에서는 캐릭터 기반의 음료와 마카롱, 열쇠고리 등을 선보였다.

크래프톤 부스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굿즈를 준비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접이식 의자와 마법사 모자 및 겉옷, 가방, 거치대 등이 있고, '인조이'는 장패드와 물통, 배지, 가방이 있다. 샵백에서는 스티커와 열쇠고리를 만날 수 있다.

넷마블 부스에서는 '데미스 리본'의 다양한 캐릭터 열쇠고리가 준비됐다. 그리고 'RF온라인'의 부채와 장패드, '일곱개의 대죄:오리진'의 배지와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위메이드플레이의 '로스트 소드' 부스에서는 장패드와 파일, 스탠드, 가방 등을 받을 수 있고,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가방과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쿠키런:모험의 탑' 부스에서는 쿠키 인형과 펜, 쿠폰, 가방 등을 받을 수 있었고, '별이되어라2' 부스에서는 반사 스티커와 텀블러, USB 등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웹젠 부스에서는 자사 캐릭터와 서브컬쳐 기반의 굿즈들이 마련됐다. 웹젠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골프용품 세트와 티백 세트, 학용품 세트, 화투 세트 등이 있었고, '테르비스' 캐릭터들의 스탠드와 텀블러, 티셔츠 등을 스탬프 수량에 따라 얻을 수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의 대표 캐릭터 '포링'으로 만든 열쇠고리와 펜, 배지, 노트 등 다수의 굿즈가 준비됐다. 조건에 따라 인형과 마우스도 받을 수 있다.

파우게임즈는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의 굿즈들이 마련됐다. 장패드와 열쇠고리, 캐릭터카드, 쿠션, 스탠드, 컵 등을 받아갈 수 있다. 참고로 컵과 스탠드는 각각 3종이 더 있어서 다른 종류를 받을 수도 있다.

하이퍼그리프는 '팝유컴'과 '엑스 아스트리스' 굿즈가 준비됐다. '팝유컴'은 장패드와 스티커, 가 있고, '엑스 아스트리스'는 캐릭터 카드와 가방, 액세서리 등을 받을 수 있다.

빅게임스튜디오 부스는 '브레이커즈' 굿즈가 패키지 형태로 들어있다. 저 박스를 열면 큐브가 보이고, 3종의 스탠드와 5종의 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파일과 음료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로게임즈는 '명조:워더링웨이브'의 굿즈를 마련했다. 캐릭터 스탠드와 배지, 카드 등이 여러 종류로 구성됐다. 여기에 핫팩도 덤으로 증정된다. 

야외에 마련된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는 '소닉' 캐릭터들의 플라스틱 가면과 종이 모자, 파일을 받을 수 있다. 가면이 무려 4종류라서 모으려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스에서는 천 가방과 엽서, 캐릭터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더불어 응모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현장에 전시된 '철권' 캐릭터 피규어가 지급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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