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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 713억 원에 성차별 소송 합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성차별 소송이 합의점을 찾으며 마무리 됐다.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진행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대한 성차별 소송이 합의로 일단락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민권부(California Civil Rights Department)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상대로 낸 불평등한 노동 조건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면서 약 5,487만 달러(약 713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캘리포니아 민권부는 약 2년 반에 걸친 내부 조사 끝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사내에서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남성과 동일하게 승진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고, 남성에 비해 낮은 임금을 지급했다는 것이 소송의 핵심 내용이다.

합의금 중 약 4,575만 달러(약 549억 원)는 보상금으로 사용된다. 2015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여성 직원에게 금전적 구제를 제공한다.

나머지 합의금은 게임업계와 IT업계의 여성 지위 향상에 활용된다. 이어 약 912만 달러(약 118억 원)는 직장 내 성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에 중점을 둔 자선단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보상, 승진 정책, 괴롭힘 방지 교육에 관한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데 동의했다.

한편, 이번 합의는 정부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간에 벌어진 소송에서 이뤄진 합의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피해자 개인을 비롯한 소송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사진> 액티비전 블리자드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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