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네이버 '치지직',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구원투수 될까

네이버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치지직' 테스트를 19일 오후 12시부터 개시한다. 게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다.

네이버는 게임 라운지 서비스를 통해 치지직을 선보인다. 이날부터 기능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 공지에 따르면 방송 시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단, 테스트 시점에는 미리 권한을 획득한 1인 방송 진행자(스트리머)만 방송을 켤 수 있다. 

치지직은 한국 서비스 완전 중단을 선언한 트위치의 대항마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체성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경쟁사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다른 플랫폼은 채팅 지연, 시청자 관리, 플랫폼 트렌드 등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있다. 범위가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전반에 초점을 맞춰졌기 때문이다. 치지직 흥행 여부는 이런 플랫폼의 단점을 얼마나 보완했는지에 달렸다.

치지직 앱 인터페이스(출처-네이버 게임 라운지)

치지직이 주목받는 이유 첫 번째는 화질이다. 트위치는 한국 서비스를 종료하기 직전, 트래픽 감소를 이유로 720p 송출을 강제했다. 비트레이트도 낮아 화면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은 온전한 시청경험을 제공하지 못했다. 

공지에 따르면 치지직은 최대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많은 시청자가 표준으로 삼은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4k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소문도 떠돈다. 네이버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검증한 기반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출처-네이버 게임 라운지

두 번째는 접근성이다. 게임 스트리밍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진행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PC와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네이버는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PC와 모바일 시청을 지원한다. 단, 모바일은 당분간 전용 앱인 치지직(구 네이버 게임)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채팅 지연 및 커뮤니티 관리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게임 스트리밍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게 흥행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얻거나, 소통하며 게임을 분석하는 시간이 주를 이룬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테스트 동안 중점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