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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검과 안타라스로 장식된 엔씨소프트 ‘리니지W’의 2023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서비스 2주년을 따뜻하게 넘겼다.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MMORPG 흥행이 어려운 일본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9위(12월 3일 기준)를 달성했다.

성과를 이끈 건 풍성한 업데이트다. ‘리니지W’는 올해 분기별로 굵직한 업데이트를 이어갔다. 1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진명황의 집행검(집행검)과 지룡 안타라스로 글로벌 유저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리니지W’ 월드에 등장한 진명황의 집행검

 

집행검은 ‘리니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제작의 어려움, 성능, 가치로 게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무기로 꼽힌다. 이를 증명한 업데이트가 바로 ‘4th 에피소드: 진명황의 집행검’이다. 아이템 이름을 대규모 업데이트 타이틀로 쓴 이례적인 시도다. 

이 업데이트로 한정된 자원을 걸고 대립하는 ‘리니지W’의 재미가 강화됐다. 신화급 신규 장비가 나오는 라스타바드 던전이 오픈된 것이다.

라스타바드는 ‘리니지W’의 첫 아레나 던전이다. 75레벨부터 매주 주말마다 4시간만 플레이가 가능했다. 자연스럽게 득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보상은 강력한 성능의 신화 등급 무기와 장비다. 무엇보다 집행검을 처음으로 가지게 될 혈맹과 유저의 탄생에 시선이 집중됐었다.


■ 하이네와 함께 등장한 헤리티지 클래스 전사

 

지난 5월에는 물의 영지 하이네가 신규 영지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헤리티지 클래스 전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원작의 전사가 가진 전투 특성을 새롭게 표현한 캐릭터다.

전사는 쌍도끼를 강하고 빠르게 휘두르는 근거리 공격이 특징이다. 자신을 강화하는 버프와 상대 움직임을 제한하는 디버프 스킬을 모두 보유했다. 공격 대상이 마을로 귀환하는 것을 막는 스펠은 전투의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옵션으로 떠올랐다.


■ 1만명이 참여한 안타라스 토벌 소집령

 

출처-'리니지W' 유튜브

지난 8월에는 안타라스가 아덴 월드에 어둠을 드리웠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약 1만명이 넘는 유저가 한 장소에 모여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고 한다. 

안타라스는 ‘리니지’ 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강적이다. 원작에서는 용의 동굴 7층에 둥지를 튼 4대 속성룡으로 묘사됐다. 강력한 체력과 거침없는 공격은 많은 도전자에게 절망을 선사했다.

출처-'리니지W' 유튜브
출처-'리니지W' 유튜브

‘리니지W’에서도 이런 강력한 모습이 그대로 구현됐다. 안타라스를 상대하려면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한다. 통로를 지키는 수문장 지룡의 수호기사 처치하고, 오직 120명만이 지날 수 있는 입구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까지 이겨내야 한다. 업데이트 첫 주에는 전체 처치 수의 약 57%가 속박된 지룡의 등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 2023년을 마무리한 2주년 업데이트

 

올해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는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축데이였다. 지난 11월부터 순차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핵심 콘텐츠는 화룡의 둥지다. 인기가 높은 사냥터다. 화룡 발라카스의 등장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화룡의 둥지는 발라카스가 깨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드루가 가문과 함께 권속과 전투를 치르는 전장이다. 총 7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많은 유저가 함께 입장하는 아레나 던전으로 구현됐다. 

전사에 이어 오리지널 클래스 총사의 모험이 시작됐다. 총사는 ‘리니지M’에서 처음 등장한 클래스다. 요정과 마법사가 전부였던 원거리 공격수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액션게임 ‘건그레이브’와 컬래버레이션(콜라보)이 진행된 것도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선보인 ‘베르세르크’ 콜라보에 이은 두 번째 서브컬처 IP 협업이다.

이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콜라보에 호의적인 일본 유저를 다시 아덴 월드를 찾는 이유가 됐다. 콜라보가 시작된 이후 매출 순위가 상승세를 탔고, 지난 3일에는 최고 순위 9위(구글플레이 기준)까지 오르는 역주행을 기록했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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