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에버소울’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부스를 내고 참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온라인을 통해 ‘에버소울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이 방송은 나인아크에서 ‘에버소울’ 개발을 총괄하는 김철희 PD가 맡았다.

나인아크 김철희 PD

먼저 아이돌 테마 코스튬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에덴 갓 탤런트 행사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들에 대해 아이돌 코스튬을 제작한 것이다. 이를 통해 메피스토펠레스와 홍란, 아키 등이 추가됐고, 4일에 무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러브 노트’라는 이름이며 아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00회 무료 소환을 비롯해 빙고와 출석,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재화와 아이템, 다양한 정령은 물론 악마형 신규 정령도 지급한다. 또한 OST가 수록된 LP판과 응원타월, 티셔츠 등 6종의 아이돌 테마 굿즈가 제작된다.

또한 오는 2월 1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에 ‘에버소울’ 부스를 내고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에버소울’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1주년을 맞아 신규 정령도 계속 선보인다. 오는 11일 악마형 정령 이브를 시작으로 2월 1일 야수형 정령 타샤, 2월 22일 인간형 정령 벨레드, 3월 14일 요정형 정령 칸나, 4월 4일 불사형 정령 조앤이 업데이트된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클로이’ 이벤트 복각과 메인 이벤트인 ‘선상 파티 대소동’도 진행된다.

1분기에는 개편도 진행된다. 경품보관소를 개편해 당첨 시 연속 이벤트 응모가 중단되도록 했다. 또 50회째 경품 보상을 받을 때 유물 소환권 5개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악령 토벌에 ‘이상현상 발생’ 요소가 새로 도입된다. 이상현상이란 악령 토벌 오픈 시 발생하는 현상으로, 유저에게 도움이 되거나 적을 강화하는 두 가지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잘 이용해야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신규 콘텐츠로는 클레르의 인연 스토리가 추가되며, 전선은 일반 26지역, 도전 12지역이 추가된다. 또 아드리안과 제이드의 기원의 탑도 추가된다. 인연 시스템도 개선해 한 번 진행해도 되며 인연 포인트 보상을 3배로 늘렸다. 유실물 퀘스트도 동일하게 개편된다. 

그리고 일반 공격 이펙트 추가와 캐릭터 뷰 개선, 니콜의 디자인 변경, 타입별 심층 게이트 추가, 픽업 캐릭터 연습실 렌탈 시스템, 팀 전투 패배 시 마지막 전투 재도전 등의 개선도 이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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