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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손잡고 블록체인 메인넷 통합 추진한다 

카카오와 네이버 계열의 두 블록체인 플랫폼이 퉁합을 추진한다.

카카오 산하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운영하는 클레이튼 재단, 그리고 네이버 산하 블록체인 플랫폼인 핀시아 재단은 16일 아시아 No.1 블록체인 구축을 목표로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프로젝트인 'PROJECT DRAGO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 승인과 AI의 도입을 계기로 향후 웹3 전환이 매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은 글로벌 GDP의 34%, 암호화폐 거래액의 77%를 주도하고 있지만, 아시아 블록체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5% 수준으로 낮고 파편화되어 있다고 두 재단은 지적했다.

이에 양사는 이것을 큰 기회라고 생각하며, 아시아 최대 인프라 및 프로덕트 자산을 보유한 클레이튼과 핀시아를 통합해 아시아 No.1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출범하게 될 통합 블록체인은 카카오와 라인 메신저 기반의 웹3 자산을 계승, 2.5억 명 이상의 잠재 아시아 유저 접점을 보유한 강력한 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또 420개 이상의 디앱 및 서비스, 45개 이상의 거버넌스 파트너, 450명 이상의 웹3 리소스을 확보해 아시아 최대 웹3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생태계 통합은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한국-싱가포르-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클레이튼, 일본-대만-태국-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한 핀시아의 네트워크가 결합되는 것이다. 

통합 토큰은 카카오 및 라인 메신저에서 동시에 사용성을 갖게 되고, 클레이튼의 DeFi, 게이밍 서비스와 핀시아의 NFT, 결제, AI 서비스 등이 상호 호환 가능해진다. 

통합 블록체인은 새로 발행될 예정인 통합 토큰(PDT, 가칭)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가지게 된다. 기존 발행량의 약 24%가 소각되고, 전체 미유통량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 통합 인플레이션은 5.2%로 축소되고, 새로운 3-Layer 소각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토크노믹스가 구축된다. 기존 KLAY와 FNSA 보유자는 보유량에 따라 향후 통합 토큰을 클레임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통합 블록체인은 이더리움(EVM)과 코스모스(CosmWasm) 기술을 결합해 높은 성능과 호환성을 갖춘 새로운 네트워크로 제공될 예정이다. 통합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는 45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가 되고, 참가사 확대 및 커뮤니티 위임 기능 강화로 탈중앙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양측은 오는 26일 두 플랫폼 통합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해 2월 2일 투표를 종료한다. 그 결과에 따라 제안이 승인되면, 2분기 이내에 통합 재단 설립, 신규 통합 토큰 스왑 개시, 그리고 거버넌스 통합을 완료하고 통합 메인넷을 위한 새로운 사업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한때 3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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