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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시즌2] 쿠데타도 진압한 언노운! 준결승 진출

“아이뎁스 기다려!”

언노운이 11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시즌2)’ 4강 2회차 패자전에서 쿠데타를 6대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블소 시즌2’ 4강전은 개인전과 3대3 태그매치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점은 개인전 1포인트와 태그매치 2포인트가 책정됐으며, 6포인트를 선취한 팀이 최종 승자가 된다.

언노운의 선봉 채영훈(암살자)은 1세트 권혁우(린검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채영훈은 경기시작 50초가 경과한 상태에서 첫 연타를 적중시켰고, 이어 ‘은신’을 활용한 기습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채영훈(역사)이 올린 기세를 이었다. 그는 암살자로 캐릭터를 바꿔 출전한 김신겸을 ‘제압’과 ‘발구르기’로 시작한 연타로 짓눌렀다.

3세트 쿠데타가 태그매치 승리로 반격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중반까지 대등하게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권혁우가 난입 타이밍에 사용한 ‘홍문오의’가 상대 서정호와 김아론 두 명을 동시에 탈진시켜 한순간에 승부가 갈렸다.

4세트 개인전에서 서정호가 승리해 다시 언노운이 승점을 앞섰다. 서정호는 경기종료 직전 시간을 벌려는 상대 김현규(암살자)를 끌어내 린검사의 장기인 ‘번개베기’ 연타로 승점을 따냈다. 

서정호는 5세트서도 권혁우를 잡아냈다. 서정호는 역사로 캐릭터를 바꾼 권혁우를 상대로 운영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상대 탈출기가 빠진 상황을 정조준한 흡공-번개베기-번개가르기 연타로 승전보를 올렸다. 언노운은 비교적 약한 것으로 평가됐던 개인전에서 모두 승점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태그매치로 진행된 6세트는 쿠데타의 판정승. 이는 김신겸의 폭발적인 연타가 주축이 됐다. 그는 주술사의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 체력을 빼앗았고, 적절한 ‘마령’ 소환과 위치확보로 상대를 압박해 승부를 지배했다.

태그매치 2세트를 모두 잡아내 기세가 오른 쿠데타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무너졌다. 상대 언노운의 탄탄한 팀워크가 막판에 살아났고, 전 세트 활약한 김신겸이 일찌감치 탈진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경기시간 8분여를 앞둔 상태에서 3대2로 수적 우위를 확보한 언노운은 거침없는 공격으로 준결승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한편 언노운은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준결승전에서 아이뎁스에 도전한다.

◆블소 시즌2 4강 패자전
언노운 7대4 쿠데타
1세트 채영훈 1<개인>0 권혁우 
2세트 김아론 2<개인>0 김신겸
3세트 언노운 2<태그>2 쿠데타
4세트 서정호 3<개인>2 김현규
5세트 서정호 4<개인>2 권혁우
6세트 언노운 4<태그>4 쿠데타
7세트 언노운 7<태그>4 쿠데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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