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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9개팀 결정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역전의 용사들 집합

새롭게 단장한 '오버워치2' e스포츠,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의 한국 예선이 종료됐다. 리그 출신 프로게이머들과 오래간만에 복귀한 팀 및 선수들이 본선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오버워치 리그의 폐쇄를 알리며 새단장을 약속했다. 그리고 2024년 1월, 오버워치 e스포츠는 다시 초창기로 돌아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형태의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로 돌아왔다. 

OWCS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동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 소속되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상위 3팀을 먼저 선발한다. 이들은 일본 본선, 퍼시픽 본선을 뚫은 팀들과 다시 아시아 리그 대결을 펼쳐 상위 대회로 오르기 위한 또 다른 경쟁을 이어나간다.

한국 OWCS의 첫 단추였던 예선은 지난 19일부터 진행됐다. 만 17세 이상 로스터를 갖춘 오버워치2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기에 총 52개팀, 286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LCQ)의 대결을 거쳐 9개 팀을 가렸다.

예선전은 대회 돌입 전부터 작년까지 리그에 몸담았던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출천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오버워치 e스포츠 역사에서 숱한 명경기를 만들어낸 러너웨이의 재창단, 은퇴한 특급 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화제가 됐다. 

결국 예선전은 토너먼트를 통해 WAC, Unemployer(제네시스), 러너웨이, From the gamer(FTG), 예티, 팀 팔곤 등 6팀이 먼저 본선 행을 결정했다. 이후 마지막날 LCQ로 포커페이스와 베스타크루, 신프리사게이밍이 올라서는데 성공하면서 최종 9팀이 완성됐다.

본선 진출 팀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팀은 팀 팔콘이다. 지난 12월 진행된 오버워치2 플래시옵스: 아시아 왕중왕전에서 팀 햄스터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뽑힌 4인과 프로퍼 김동현, 스토커 정학용 등 강력한 멤버로 나서면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눈길을 모으는 팀은 러너웨이다. 과거 러너 윤대훈이 운영했던 오버워치팀 러너웨이가 3년만에 재창단을 거쳐 새로운 멤버로 OWCS에 참가했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가볍게 예선을 돌파하고 본선 진출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오버워치 챔피언 시리즈 코리아 본선 진출팀 목록 (출처-liquipedia)

이 밖에 레전드 프로게이머 류제홍의 복귀로 관심을 모은 Hasbeen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 팀은 도현, 학살 등 역전의 용사들이 모이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류제홍의 교통사고로 급박한 멤버 교체가 이뤄졌고 결국 LCQ까지 진행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며 탈락했다.

순조롭게 예선전은 마감됐지만 대회의 허점을 이용한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본선 단계에서 일부 인원 로스터 변경이 가능한 것을 이용해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와 접촉한 뒤 마음에 드는 선수를 픽업한 후 나머지 선수를 버리는 행태가 나오기도 해 빈축을 샀다.

이제 본선 진출 9팀은 로스터를 확정한 뒤 3월 1일부터 한국 본선 대장정에 오른다. 총 53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WDG가 주관하며, 경기 또한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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