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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종합] 5주차를 뒤흔든 아기용 스몰더, 굳건한 상위권의 장벽

1라운드와 2라운드의 교차점이 된 LCK 스프링 5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T1과 젠지가 2승을 거두면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신규 챔피언 스몰더가 협곡을 뒤흔들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최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차 경기가 종료됐다. 금요일을 기점으로 전반기 1라운드가 종료되고 2라운드인 후반기에 돌입했으며, 상위권 팀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눈에 띄었다.

<사진> 1위를 지킨 T1 (제공-LCK)

5주차의 가장 큰 변화는 패치 변화와 함께 찾아온 신규 챔피언 스몰더다. 14.3 패치로 일부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짐과 함께 원거리 딜러 신규 챔피언인 스몰더가 글로벌 밴에서 벗어나 경기에 등장하게 됐다. 인게임에서도 높은 화제성과 함께 전장을 지배한 스몰더는 LCK 경기에서도 주요 챔피언으로 등장해 판도를 뒤흔들었다.

예상대로 스몰더는 각 팀들의 필수 딜러로 선택되면서 다양한 경기들을 선보였다. 특히 일부 하위권 팀들에게는 상위권 팀을 넘을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성장형 원거리 딜러라는 특징으로 인해 초중반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부터 미니 장로라는 별명답게 전황을 지배했다.

무엇보다 빠르면 13레벨, 늦어도 15레벨 이전에 225스택을 쌓으면 즉사 스킬이 발동되는 스몰더의 특징은 모든 팀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 결과 농심이 T1을 상대로 한 세트를 빼앗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브리온의 첫 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젠지의 페이즈는 스몰더로 펜타킬을 올리는 등 스프링 2라운드 가장 뜨거운 챔피언으로 올라설 것을 예고했다.

3강을 형성한 T1과 젠지, 한화생명은 5주차에 모두 2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1은 농심, KT롤스터를 격파했고 젠지는 DRX와 피어엑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KT롤스터와 농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사진> 9승 1패를 기록한 젠지 (제공-LCK)

이와 더불어 하위권 팀들의 조금씩 올라온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심은 T1전에서 한 세트를 가져오며 잘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피어엑스도 젠지를 상대로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붙이며 세트 승리를 앞두기도 했으나 강력한 젠지 선수들의 저항에 부딪히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데는 실패했다.

이와 함께 브리온이 시즌 개막부터 이어온 8연패를 탈출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광동전에서 이전 경기들보다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줬고, 결국 염원하던 스프링 1승을 달성했다. 이후 2라운드 첫 경기로 다시 만난 광동과의 대결에서 연승을 노렸지만 기술 오류 등으로 경기가 밀리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5주차 경기 결과 극적인 순위 변동은 없었다. 여전히 T1과 젠지가 9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었고 그 뒤로 한화생명과 KT롤스터, 광동, 디플러스 기아가 자리 잡았다. 다가오는 6주차에서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한 하위권 팀들의 노력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5주차 마지막 경기는 기술 오류로 일정이 밀렸다 (출처-LCK 중계화면)

한편, 5주차 마지막 경기였던 DRX와 디플러스의 기아 전은 경기 내내 오류가 이어졌다. 장비 핑 문제로 오랜시간 경기 중단이 이어졌고 대기 끝에 경기가 재개되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은 물론 팬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현장 관람객에 대한 티켓 환불을 진행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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