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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리그오브레전드'에 MSI 대비 패치와 뱅가드 적용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새로운 밸런스 패치와 신규 보안 서비스 탑재를 예고한 14.8 패치가 진행됐다.

17일 라이엇게임즈는 'LoL'의 14.8 패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오는 5월 시작되는 별들의 전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비 패치가 핵심으로, 이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밸런스와 추후 패치 예고 등이 담겼다.

이번 밸런스 패치는 주요 핵심 챔피언들의 상향과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아지르, 브라이어, 자크, 제리가 하향 패치를 받았고, 흐웨이와 카이샤, 진, 아칼리, 르블랑 등이 상향 패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모데카이저와 스카너의 일부 스킬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가 대형 상향을 받았다. 궁극기 사용시 특정 적 챔피언과 1:1 구도를 만들 수 있는 독특한 궁극기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 연계로 탈출이 가능해 자주 활용되는 챔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14.8 패치로 인해 모데카이저 궁극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두 삭제됐다. 수은 장식띠, 헤르메스의 시미터와 같은 아이템은 물론 올라프의 R - 라그나로크, 알리스타의 R - 꺾을 수 없는 의지 등도 모데카이저 궁극기를 벗어날 수 없게 수정됐다.

내셔 남작과 공허 유충의 밸런스도 수정됐다. 내셔 남작은 바뀐 외형에 걸맞게 공격 수치가 대폭 상향됐다. 내셔 남작 웅덩이에서 적과의 대치가 장기전으로 흘러갈 경우, 먼저 내셔 남작 공략을 진행한 팀의 손해가 누적되도록 바뀌었다.

또한 공허 유충의 중요성이 크게 상승했다. 첫 등장 시간은 1분 늦어졌지만, 기존 5마리에서 4마리만 수급해도 공허 진드기를 소환할 수 있게 변경됐다. 이제 드래곤과 공허 유충의 이지선다 싸움에서 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인게임 패치와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 새로운 보안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이미 '발로란트'에 도입한 보안 프로그램 뱅가드의 'LoL' 도입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패치로 먼저 필리핀 서버에 적용된다.

뱅가드의 도입은 지난주 개발 인사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이미 예고된 부분이다. 지금까지 외부 부정 경쟁 프로그램으로부터 'LoL'의 보안을 지켜온 팩맨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뱅가드 도입을 선언했다. 이제 유저들은 게임 실행시마다 클라이언트가 오염되지 않았음을 검증 받아야 한다.

한국 서버에도 1단계 조치들이 진행됐다. 이제 게임을 실행하면 뱅가드의 호환성 검사가 진행되고, 합격과 불합격 판정을 내린다. 지금은 불합격 판정이라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다음 패치인 14.9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지역에 뱅가드가 도입되어 합격 판정을 받은 유저들만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뱅가드가 먼저 도입된 '발로란트'의 경우 초기부터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했다. 다른 게임과의 충돌과 게임 실행 불가 문제부터, 키보드 먹통과 핵 프로그램 오인 등으로 게임 플레이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보완점을 거쳐 'LoL'에 도입을 결정했기에, 라이엇게임즈는 단점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클라이언트를 변조하거나 자동 클릭 등 외부 핵 프로그램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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