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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업 '지지틱스' 전략적 인수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가 데이터 분석 기반 전적 검색 서비스 기업인 지지틱스(GGtics)를 전략적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스포츠 교육 및 분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최첨단 분석 도구를 이스포츠 교육 기관에 도입한 첫 사례로, 이스포츠 교육 산업을 혁신하고 게임 산업의 새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젠지의 의지가 담겼다. 앞으로 젠지는 지지틱스를 통해 게이머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스포츠 팬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박유찬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대표는 “지지틱스 인수는 이스포츠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젠지 이스포츠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인수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고급 데이터 분석 역량까지 보유한 이스포츠 교육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며, 월등한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데이터 기반 예측 및 보고서, 향상된 전략 및 코칭, 게이머 맞춤 최첨단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등 지지틱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인 인재 관리 및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지지틱스의 기술을 활용해 아카데미 수강생들에 대한 예측과 보고서를 제공하며 수강생들을 육성하고, 이를 스카우트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향상된 전략 및 코칭 기술로 게임 트렌드를 분석해 보다 정교한 전략을 개발하며, 아카데미 학생과 게이머에게 보다 정확한 코칭도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획기적인 게이머용 분석 도구를 도입함으로써 게이머의 강점과 개선 필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차민창 젠지글로벌아카데미 VP, Tech는 “지지틱스는 게임 데이터 분석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특히 게이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젠지와 지지틱스의 합병으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그동안 축적되어 온 플레이어 분석 역량을 교육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미래의 이스포츠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발하며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7월 설립 이후 수많은 이스포츠 인재를 배출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최근 LCK 최초로 포핏을 달성하는 신화를 기록한 젠지 이스포츠와의 공생관계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업계를 성장시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켄터키 대학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볼 주립대학교 및 오산대학교, 호남대학교,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이스포츠 학과와 협력하여 한국과 중국, 북미 전역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전 T1, KT, DRX의 애널리스트이자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이스포츠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기세파’ 강지문을 제너레이션 게이밍(Generation Gaming) 랩의 수석 연구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이스포츠 교육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카데미 건물 역시 확장할 계획이다. 이승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디렉터는 “새로운 아카데미 건물은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니라 혁신과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최신 기술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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