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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반발 직면한 'GTA5', 결국 MOD 개발툴 허용

테이크투의 서면 경고로 배포가 중단됐던 오픈 월드 게임 'GTA5'의 MOD(유저 개발 콘텐츠) 개발툴 'OPEN4'가 다시 배포되기 시작했다. 'GTA5'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가 퍼블리셔 테이크투를 설득한 결과다. 'GTA5' 유저들은 커뮤니티와 OPEN4 홈페이지를 통해 OPEN4가 다시 배포된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최근 GTA5 홈페이지 고객 지원 페이지를 통해 'GTA5' PC 버전의 MOD(유저 개발 콘텐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락스타 게임즈는 "테이크투와의 논의 결과, 싱글 플레이의 비상업적인 제3자 프로젝트(싱글 플레이에 적용되는 MOD 개발툴 등이 이에 포함된다)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제 3자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만, 이 사항은 멀티 플레이 또는 온라인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테이크투는 언제든지 이 내용을 폐지 또는 철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간단히 말하면, OPEN4 같은 MOD 개발툴이 'GTA5'의 온라인모드에 관여하지 않는 한, 이런 MOD 개발툴에 대해서 법적으로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락스타 게임즈가 테이크투를 설득해서 이런 결론을 끌어낸 이유는, 'GTA5' 유저들의 강력한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테이크투의 경고로 인해 OPEN4 운영이 중단된 후 스팀에서 판매되는 'GTA5' PC 버전의 평점은 급락했다. 'GTA5'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번 결정을 비난하는 글이 지속해서 올라왔다. OPEN4를 구하자는 온라인 청원에는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다.

'GTA5' 홈페이지에 이 내용이 올라온 후 MOD 개발툴 OPEN4가 다시 배포되기 시작했다. OPEN4 홈페이지에서 없어졌던 다운로드 링크가 다시 생겼고, 현재 6월 23일 자로 업데이트된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TA5' 유저들은 OPEN4가 다시 운영된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다시 배포되는 MOD 개발툴 'Open4'

다만, OPEN4 홈페이지에는 아직 '배포를 재개한다'는 공지가 올라오진 않았다. 이에 대해 외신 마더보드는 "'GTA5'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와 OPEN4 개발자들이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외신 PC 게이머는 "곧 OPEN4 개발자가 홈페이지에 '배포 재개에 대한 공지'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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