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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뷰]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매출 1위 소식 외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주요 이슈를 모아보는 ‘위클리 뷰’입니다. 지난 주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세븐나이츠’와 ‘미르M’의 서비스 종료,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본안 소송 본격 시작 등의 이슈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6시간만에 1위 등극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파이터 모바일’이 지난 21일 중국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중국에는 ‘던전앤파이터:오리진’(地下城与勇士: 起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요. 

원작인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국내에 출시됐고, 2008년 중국에 출시됐습니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천만 명, 누적 매출 220억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는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컸던 만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중국의 기대도 컸습니다.

당초 이 게임은 지난 2020년 8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4년 만인 2024년 2월에 새롭게 중국 외자판호를 받으며 출시의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그 사이에 사전 예약자는 7천만 명에 육박했고, 3개월 뒤에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출시 후 6시간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위력을 발휘했고, 출시 1주일을 맞는 27일 기준으로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리며 그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덕에 2분기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 ‘세븐나이츠’와 ‘미르M’, 서비스 종료 후 다음 발걸음 뗀다

넷마블과 위메이드가 같은 시기에 게임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넷마블은 2014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그리고 2022년 출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서비스를 오는 8월에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븐나이츠’는 해외 14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천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넷마블의 대표 IP로 성장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위메이드는 2022년 출시한 MMORPG ‘미르M’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연말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시리즈 중 4번째 작품으로,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한 게임입니다. 특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탑재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다음 행보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택했습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집중합니다.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고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포커스가 맞춰진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원작 캐릭터들이 고퀄리티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의 중국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미르의 전설’ IP가 중국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모광쌍용(暮光双龙)이라는 이름으로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본안 소송 개시

던전 크롤러 RPG ‘다크앤다커’를 두고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저작권 침해 본안 소송 절차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신규개발본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인 ‘P3’의 개발 정보의 외부 반출과 관련 인력 유출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았고, 경찰의 수사도 진행됐습니다. 넥슨은 아이언메이스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넥슨은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그리고 아이언메이스는 영업방해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작년 4월에 냈는데, 올해 1월 수원지방법원은 양측 모두의 신청을 모두 기각 처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 회사의 법적 분쟁은 저작권 침해 본안 소송의 결과로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진행된 심의에서 넥슨 측은, 피고가 ‘프로젝트 P3’의 자료 유출과 인력 영입 등으로 개발 중단을 초래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프로젝트 P3’와 ‘다크앤다커’는 매우 유사하며, 독자 개발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으며, 200억 원 규모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 측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 여러 기존 게임의 아이디어를 차용해 만든 것이 ‘다크앤다커’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영업비밀 사용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넥슨에서 개발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회사의 2차 변론은 오는 7월 1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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