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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정식 출시, 첫 느낌은? '차별화 매력 한가득'

넷마블의 신작 '레이븐2'가 5월 29일 저녁 8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기존 방식들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차별화 요소로 무장하면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레이븐2'는 넷마블의 2024년 광폭 게임 출시 일정 속에 세 번째로 등장한 신작 게임이다. 전작 '레이븐'의 계승과 발전,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의 매력,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로 차별성을 내세웠으며, 정식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9일 저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은 예고대로 성인들을 위한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기존 티저 영상과 트레일러에서 볼 수 없었던 자극적이고 더 고어한 느낌의 컷 씬과 몬스터, 세계관은 유저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게임은 출시 직후 성황을 이루면서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한때 일부 인기 서버의 경우 극심한 대기열과 캐릭터 생성 제한이 생기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넷마블은 빠르게 서버 현황을 공유하고 현 상태를 공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개된 '레이븐2'는 뻔한 MMORPG 패턴의 게임에서 벗어나 좀 더 유저 친화적인 게임 콘텐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었다. 일일 퀘스트 개념의 특무대 임무로 쌓을 수 있는 특무대 교범 레벨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나서면서 유저들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스티그마 시스템과 도감 시스템은 합리적인 선에서 구성되며 넷마블의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티그마 시스템의 경우,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로 얻게되는 보상과 강화 실패 등으로 얻는 재료들로 충당 가능해, 플레이만 이어간다면 충분히 높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쉬운 점은 모든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초반 밀리 캐릭터들의 불리함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단일 채널로 운영되는 게임의 특성상, 초반 퀘스트와 파밍 지역에 유저들이 많이 몰릴 수 밖에 없고, 원거리 유저들이 큰 혜택을 보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수준급의 콘텐츠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의 콘텐츠는 지속 가능한 플레이를 지원해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넷마블은 이미 게임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미리 공개하고, 공개 포럼에는 콘텐츠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플레이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BM)의 유저 선택지가 많은 것 또한 '레이븐2'만의 차별점이다. 누구나 플레이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영웅을 넘어 전설 단계의 성의 등을 얻을 수 있지만, 속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강화 BM 상품이나 패스 등을 구성해 제공하고 나섰다.

신작 MMORPG의 가뭄 속에 한동안 '레이븐2'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제 막 시작된 게임이기에 변수는 많지만, 웰메이드 게임으로 등장한 만큼 당분간 유저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서비스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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