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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엔엑스씨 유정현 이사, 의장직에 올라 회사 이끈다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NXC)가 유정현 이사를 의장으로 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엑스씨가 31일 공개한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지난 2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정현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현 의장은 넥슨 故김정주 창업자의 부인이다. 김 창업자가 세상을 떠난 이후 유 의장을 비롯한 유족에게 지분이 상속됐고, 지난 2022년 4월 엔엑스씨가 대기업 집단에 지정되면서 기업 총수로 지정된 바 있다. 

그리고 2023년 3월에 엔엑스씨 감사에서 사내이사로 취임했었는데, 이번에 의장에 취임하면서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의장직을 겸임하던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는 지주사 경영에 집중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기준 엔엑스씨의 지분 규모는 유정현 의장이 34%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두 자녀가 합계 34.99%, 가족회사인 와이즈키즈가 1.72% 등으로 유 의장의 전체 우호지분은 70.71%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현 의장은 넥슨 설립때부터 경영지원실장과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역임하며 김 창업자와 함께 넥슨의 경영에 일조해왔다. 그리고 넥슨이 진행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지만, 경영의 전면에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회 의장에 오르며 지주사의 경영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집단 현황 공시를 통해, 신생 개발사인 버튼스가 지난 4월 1일부로 넥슨의 자회사가 됐음이 공식 확인됐다. 버튼스는 에이스톰의 김윤종 대표가 퇴사 후 설립한 개발사다. 김 대표는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의 초대 디렉터를 역임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다가 퇴사 후 에이스톰을 설립, ‘최강의 군단’과 ‘나이트 워커’, ‘빌딩앤파이터’를 개발한 바 있다. 그러다 에이스톰을 퇴사 후 2월에 버튼스를 설립했는데, 4월에 넥슨의 투자를 받으며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이 버튼스 대표에 취임했다. 그리고 김윤종 대표는 디렉터를 맡아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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