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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 돌입하는 서브컬처 게임들, 구작 vs 신작 눈길

국내 게임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들이, 2024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으로 올라서고 있다. 이번에는 신작과 구작들의 대결이다.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마니아 층을 확립한 서브컬처 장르 게임들이 최근 분주하다. 기존 게임들은 N주년 업데이트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작들은 서둘러 출시 일정을 확정하거나 서비스에 집중하는 등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 신작들의 등장이다. 구작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면서 신작들이 비중을 높여 나갈 방도가 딱히 없었으나, 여름을 앞두고 대형 게임사들의 서브컬처 게임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가장 먼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2.5주년 관련 행사들을 이어가면서 다시금 이슈의 중심에 올라섰다.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일산서 진행된 단독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유저들만을 위한 행사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2.5주년 '블루 아카이브' 행사는 단순히 유저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 외에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이틀간 1만여명의 유저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게임의 관심도도 상승하는 등 이슈가 됐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역시 지난주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게임의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비욘드 더 메모리즈' 행사에서는 다양한 유저 중심의 행사와 팝업 카페 등이 운영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 대표 서브컬처 게임들이 N주년 행사에 집중하는 사이, 신작들은 출시와 일정 확정에 집중했다. 쿠로게임즈의 RPG 신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명조)'는 지난 23일 정식 출시 이후 순조로운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명조'는 서브컬처 게임계의 대표작인 '원신'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실제로 게임은 출시 직후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상위권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인기다.

게임의 특징은 차별화된 에코 시스템과 독특한 애니풍의 그래픽, 액션 등이다. 무엇보다 오픈월드 속에서 탐험하고, 적들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에코 콘텐츠는 '명조'의 대표 차별성이 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24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ZZZ)'는 최근 정식 출시일을 확정했다. '원신'과 '붕괴'의 개발 서비스사인 호요버스는 후속작으로 'ZZZ' 출시를 예고하면서 오랫동안 테스트와 관련 행사들을 개최해 게임 알리기에 집중했다.

ZZZ는 오는 7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지역에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PC와 모바일은 물론 PS5 버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사전 등록자 이벤트는 3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은 잔잔한 스토리형 오픈월드 RPG가 아닌 액션과 수집형 RPG로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액션에 집중해 다른 서브컬처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ZZZ'의 등장 소식에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은 물론 출시를 앞둔 타 장르 게임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원신'과 '붕괴'의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ZZZ' 역시 시장의 큰 변화의 바람을 불고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존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들과 새롭게 시장 진입을 시도하려는 신작들의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과연 경쟁 속에서 유저들의 선택을 받게 될 서브컬처 게임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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