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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통해 강화된 인공지능 서비스와 통화녹음 제공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폰16 시리즈 기능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플 본사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발표된 iOS18 기능 가운데 인공지능(AI)과 통화녹음 기능이 가장 돋보였다.

애플은 이날 공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통화 녹음과 요약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화 하는 중 녹음을 시작하면, 수신자와 발신자에게 자동으로 녹음 사실을 안내한다. 통화를 마치면 AI가 요약본을 만들어 요점을 확인시켜 준다.

애플이 아이폰에 통화 녹음 기능을 탑재한 건 2007년 아이폰 발표 이후 17년 만에 최초다.  그동안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이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다. 애플은 이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온디바이스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형태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텍스트 전환과 요약 기능이 한국어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광둥어, 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가 우선 지원된다. 한국어 지원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를 결합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기존 음성 비서인 시리 기능을 강화시키면서 글쓰기, 알림 요약, 이미지 생성 등 작업을 도와준다. 애플은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시리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챗GPT에 직접 접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통화녹음, 음성 텍스트 전환, AI 기반 요약 기능을 자체 OS에 탑재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와 직접적 경쟁을 예상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AI를 통해 요약 서비스를 온디바이스A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서 SK텔레콤이 선보인 '에이닷' 아이폰 통화녹음 요약 서비스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애플 유튜브

 

 

안병도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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