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열기를 국가 대항전으로 이어간다. 오는 9월 서울 개최를 알린 '펍지 네이션스 컵 2024'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4년 쉴 틈 없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은 다음 일정으로 '펍지 네이션스 컵 2024(PNC 2024)'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친다.

올해 '펍지 네이션스 컵'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 장소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참가 국가는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대한민국을 비롯해 총 16개국이 함께한다. 미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베트남과 대만, 태국과 튀르키예,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영국,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노르웨이는 새롭게 펍지 네이션스 컵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떤 명단을 꾸리게 될지 관심이 높아졌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부터 다시 참가를 결정하면서, 이들은 3일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대한민국

대회 시기는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종료 시점 바로 직후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각국의 선발전이 진행 중으로, e스포츠 월드컵 대회 일정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이번 '펍지 네이션스 컵 2024'는 유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대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현장 관람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티켓 판매 사실을 먼저 공지했다. 

경기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리버드 R석과 기존 R석, 2층의 S석으로 구성되어 7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R석 4만원, S석 2만원으로 얼리버드로 판매되는 R석은 3만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응원팩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3일간 진행되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4' 현장에서는 대회는 물론 다양한 유저 행사들이 연계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축제가 될 이번 대회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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