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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경기력 살아난 T1, TES 3:1로 꺾고 우승팀 등극(종합)

한국 LCK 대표로 나선 T1이 TES와의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따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결국 2, 3, 4세트를 내리 승리해 경기를 끝냈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e스포츠 월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T1 vs TES 결승전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렸다. T1은 BLG, TL과의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만들어 TES와의 대결을 만들어 냈다. 

(출처-EWC X)

1세트에서는 TES가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미드와 바텀에서 초반부터 킬을 올려 크게 앞서 나갔고, 격차를 벌렸다. T1은 어떻게든 경기를 후반부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무리였다.

특히, 애쉬를 선택한 TES의 원딜 잭키러브는 궁극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T1에게 여유를 주지 않은채, 그대로 중반 단계에서 경기를 마무리해 1:0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세트부터는 T1의 반격이 이어졌다. 아리와 바이를 선택한 T1은 2세트에서 조합의 우위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했다. 소규모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큰 격차를 만들어 1세트 패배를 그대로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3세트는 T1의 운영이 빛났다. 상대 정글 자이라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연달아 점수를 쌓아 주도권을 확보했다. 한타 싸움에서도 많은 킬을 가져간 T1은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TES는 강팀이었다. 패배 직전에 힘을 내면서 T1의 선수들을 잡아냈고, 연달아 바론까지 확보해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T1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격차를 내주지 않으려 애썼고, 결국 상대 실수를 발판 삼아 3세트를 승리, 2:1을 만들었다.

(출처-EWC 중계화면)

T1의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놓은 4세트는 초반부터 T1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T1은 심리적으로 유리한 이점을 적극 활용했다. 초반부터 상대 정글 아이번을 두 번이나 잡아내면서, 오브젝트 주도권도 가져가 이득을 봤다.

TES는 천천히 운영을 진행해 불리한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다. 벼랑 끝에 몰렸으나 최대한 킬을 내주지 않는 선에서 후반 운영을 바라보는 등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이어 나갓다.

하지만, 주도권을 쥔 T1은 강력했다. TES에게 여유를 주지 않았고, 공허 유충과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를 모두 가져가 차이를 더욱 벌렸다. 라인전 종료 단계에서는 한타 싸움에서도 승리해 우승을 눈 앞에 뒀다.

TES는 이즈리얼의 쿼드라 킬을 바탕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T1은 잘 성장한 세주아니와 야스오를 바탕으로 전투에서 많은 킬을 가져갔고,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출처-EWC X)
(출처-EWC 중계화면)

우승을 차지한 T1은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1000 클럽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그 동안 경기력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e스포츠 월드컵 우승 한 번으로 날려 버리면서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LCK 경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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