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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LCK 서머, T1의 EWC 우승으로 구도 바뀌나

짧은 1주일 휴식기를 마친 2024 LCK 서머가 다시 리그를 재개한다. e스포츠 월드컵(EWC)을 경험한 T1과 젠지, 휴식기 동안 심신의 안정과 대비를 이어간 나머지 8개 팀이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10일 저녁,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4주차 경기가 T1 vs 브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다. 7월 첫째 주 e스포츠 월드컵 일정으로 한 주를 쉰 리그의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짧지만 강렬했던 'e스포츠 월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결과적으로 T1이 중국 LPL 두 팀과 북미의 TL를 격파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반면 젠지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빠르게 대회를 마감했다.

젠지는 대회 우승 후보였지만, 대비를 잘 해온 중국의 TES에게 덜미를 잡혔다. 반면 T1은 위태로운 경기력이 분명 있었음에도 결국 결승에서 반전된 전략과 경기력을 선보여 초대 'e스포츠 월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팀이 됐다.

LCK 서머 4주차 첫 경기에서는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T1이 브리온을 상대한다. T1의 우세가 점쳐지나,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T1의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또한, 이어서 금요일에 펼쳐질 T1과 한화생명의 대결 역시 눈길을 모으는 매치 중 하나다.

젠지는 광동과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e스포츠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선다. 젠지 현재 리그 무패를 달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상승세의 광동과 리그 2위인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하지만 여전히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KT의 연승 행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KT는 리그 초반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리그 최하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후 2연승을 거둬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특히 휴식기 직전 개최된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T1을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KT의 서머 4주차 상대는 농심과 피어엑스로, 전력상 KT가 앞설 것이 예상되고 있다. 만약 KT가 4연승에 성공할 경우 4승 4패를 기록해 순식간에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다.

다시 시작되는 LCK 서머 4주차 경기의 또 다른 변수는 바뀐 패치 버전이다. 이미 e스포츠 월드컵에서 사용한 14.13 버전으로, 글로벌 팀들은 다양한 메타 해석법과 챔피언 티어정리를 보여줬다. 특히 T1은 독특한 챔피언 운영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에, LCK에서도 이를 적용할지 관심이 쏠렸다.

다시 시작되는 LCK는 이제 9월 서머 결승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진다. LCK 서머 결승전은 물론 다가오는 2024 롤드컵 무대까지, 2024년 하반기에는 다시 한번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주목도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젠지의 여전한 리그 상승세가 서머 결승까지 이어지게 될지, 혹은 T1의 e스포츠 월드컵 우승 효과가 리그에도 나타나면서 반전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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