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를 소재로 유비소프트와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공동 제작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스타워즈 아웃로'가 오는 8월 30일 출시된다. 

'스타워즈'는 과거 게임화의 단골 소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히트를 기록한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하지만,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개발을 보고 만족을 표명한 디즈니가 '스타워즈'의 오픈 월드 프로젝트를 맡길 정도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에는 '스타워즈 아웃로' 공식 SNS를 통해 개발이 종료됐음을 알리는 골드행을 발표했다. 개발진은 "유저들이 악당의 삶을 살며 은하계를 누비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시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를 초청하는 비공개 행사를 미국에서 별도로 개최했다.

스타워즈 바 스타일로 꾸며진 행사장은 우주 공상과학 분위기로 가득 찼다

'스타워즈 아웃로'는 디비전 시리즈로 유명한 유비소프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에서 개발했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과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사이를 배경으로 한다. 은하 제국의 반란군 동맹에 대한 끈질긴 추격과 범죄가 들끓는 지하 세계가 주무대다.

주인공 케이 베스와 파트너 닉스

행사장에는 미래형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도 있다

게임에서 유저는 교활하고 악랄한 무법자인 주인공 케이 베스의 역할을 맡아 그의 충직한 동료 닉스와 함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강도 사건을 맡게 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얻기 위해 케이는 싸우고, 훔치며, 지혜를 발휘하여 범죄 조직이 들끓는 은하계를 헤쳐나가 은하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지명수배자가 된다.

행사의 메인 스테이지

객실 이용

데모 머신

케이와 로봇 ND-5의 의상 피규어 전시

케이의 S-57 카디널이 실물 크기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고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어디에서나 작은 닉스가 존재한다고 정의내릴 수 있다. 입장 시 참가자는 선술집과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15개의 숨겨진 닉스 아이콘 중 최소 8개를 찾아 단체 사진을 찍고, 악마의 손아귀에서 닉스를 구해야 한다. 또한, 과속 차량에 뛰어들어 케이, 닉스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임무가 적혀 있는 미션 카드를 받게된다.

조건을 충족한 후 직원에게 작업 카드를 보여주면, 제시된 비밀 코드를 통해 바의 바텐더에게 비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탈출하기를 기다리는 눈물 젖은 눈의 귀여운 닉스

리틀 닉스는 어디에 있을까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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