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 7/28~29일, 속초 해수욕장에서 8/3~4일, 양양 해수욕장에서 8/6~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포토존, 미니게임, 식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배틀그라운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대천 해수욕장이다. 다양한 미니게임에 더해 식음료까지 제공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대천 해수욕장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게임 유저는 물론 가족 단위로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보였다.

속초 해수욕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미니게임과 식음료 제공,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프렌즈까지 있다 보니 젊은 층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속초 해수욕장 이벤트 때는 유명 인플루언서인 창현이 진행하는 ‘창현 길거리 노래방’이 열려, 해수욕장이 노래방으로 변모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 해수욕장에도 '배틀그라운드'가 찾아왔다. 특히 노천카페에서 행사를 진행해 더 좋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 레포츠 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외적으로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 행사에도 방문하셔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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