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콤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아시아 미디어를 초청해 '영웅전설 계의 궤적'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오는 9월 26일, 발매를 앞둔 시리즈 20주년 기념 작품이다. 또한, 궤적 시리즈로는 본편의 13번째 작품으로, '영웅전설 여의 궤적'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신규 시스템으로는 전투력이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며, 변신하는 각성 시스템이 있다. 반 아크라이드는 그렌델로, 성흔을 지닌 수호기사도 각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벌 아츠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진 고위 마법 듀얼 아츠가 존재한다. 더 많은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지만, 두 개의 상반된 속성을 함께 가져 막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니혼 팔콤의 사장 겸 게임 프로듀서인 콘도 토시히로와 클라우드 팬더 엔터테인먼트의 천윈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게임의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발매를 앞둔 '영웅전설 계의 궤적' 외에도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1st'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니혼 팔콤 사장 겸 게임 프로듀서 콘도 토시히로

(왼쪽부터) 콘도 토시히로 사장과 천윈 사장이 무대에 올라 게임의 특징을 소개했다.

'영웅전설 계의 궤적' 시연 현장

현장에서는 '영웅전설 계의 궤적' 한정판도 소개됐다.

'영웅전설' 시리즈 20주년 기념 굿즈

현장에서 진행된 콘도 토시히로 사인회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