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시즌에 맞춰 홍대에 '원신' PC방이 오픈할 예정이다.

호요버스는 지난 6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 여행자를 위한 프리미엄 공간 '원신 PC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공식 카페에서 발표했다.

이른바 '원신 PC방'은 마포구에 위치한 LC타워 7층에 들어선다. 홍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해 많은 여행자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PC방처럼 24시간 운영해 언제든 원할 때 방문할 수 있다.

오는 9월 27일에는 보다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며, 늦어도 가을 시즌에는 오픈이 예상된다. 팝업 카페나 팝업 스토어처럼 일정 기간만 운영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마포구 티바트타워에 마련된 '원신 카페'가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장기 운영도 가능한 분위기다.

'원신 PC 라운지' 소식에 많은 여행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신 카페처럼 계속 운영하면 좋겠다, 자주 갈 듯", "100시간 머물러도 문제없겠네", "PC방 안 간지 오래됐는데, 진짜 오랜만에 PC방 경험해 보겠네" 등 대부분 방문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원신'은 지난 8월, 5.0 버전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나타를 선보였다. 전쟁의 나라이자, 불의 나라로 불리는 나타는 여섯 번째 주요 국가로서 모든 부족이 용과 어우러져 생활하는 지역이다.

또한, 카치나와 말라니, 키니치 등 나타 출신의 신규 캐릭터를 선보였고, 5.0 버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매년 5성 캐릭터 1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많은 여행자의 환호를 끌어낸 바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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