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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파이널] GC부산레드, ‘월챔’ 본선 시드와 5,000만원 획득

GC부산레드(이하 레드)가 왕좌에 올랐다. 부상으로 ‘월드 챔피언십’ 본선 시드와 상금 5,000만원도 획득했다. 아쉽게 패한 형제팀 GC부산블루(이하 블루)는 ‘월챔’ 예선 시드로 만족하며 형제의 우승을 축하했다.

27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결승전에서 레드는 물 오른 개인기량을 뽐내며 왕좌에 올랐다. 초반 기세가 좋았던 블루는 마지막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했다.

경기 중반까지 레드의 승리는 멀어 보였다. 상대 블루의 물 오른 기량과 태그매치 팀워크가 대단해 기세가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GC부산 형제팀의 우열을 가릴 첫 태그매치는 블루의 몫이었다. 두 팀은 경기종료 5분 전까지 팽팽한 상황을 이어졌지만, 경기 후반 돌입을 앞둔 순간 명암이 갈렸다. 블루가 상대 교체 타이밍을 파고든 기습으로 최성진을 잡아낸 것.

경기 종료를 4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머리수가 앞선 GC부산블루는 상대를 무력화하는 파괴적 운영으로 첫 태그매치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블루 최대영이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레드의 에이스 한준호를 꺾고 5세트 승점을 추가했다. 최대영은 암살자의 빠른 몸놀림으로 ‘마령’의 견제를 피해 본체에 피해를 누적시켰다. 판정에서 앞선 최대영은 상대 마령 타이밍을 느긋하게 넘긴 뒤, 빠른 근접전으로 한준호를 탈진시켰다.

물 오른 개인기와 팀워크로 블루가 무난하게 우승하는 듯 했다. 6세트 태그매치에서 최대영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 좋은 기세를 탄 것. 선봉 최대영은 딜러의 역할은 물론 강제 교체 순간까지 공중 연타를 시도하며 팀에 큰 이득을 안겼다.

하지만 쉽게 무너질 레드가 아니었다. 레드는 한준호의 활약으로 경기 중반부터 플레이가 살아났다. 덕분에 적의 체력을 골고루 뺏으며 무너진 균형을 맞췄다. 판정까지 이어진 승부는 레드의 간발의 역전승으로 메조지 됐다.

승점을 4점씩 나눠 가진 상황에서 진행된 마지막 7세트는 경기의 무게만큼이나 치열하게 진행됐다. 전 세트와 달리 유리함과 불리함을 가리기 힘든 공방이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 1분 30초 전까지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단, 교체와 난입 등 변수가 될 수 있는 카드는 블루의 손윤태를 레드가 잡아내며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교체카드와 난입카드를 운전한 ‘키 플레이어’를 잡아낸 레드는 한준호의 러시로 승점 3점이 걸린 7세트를 가져가며 최종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

한편 글로벌 무왕과 비무 최고 팀을 가릴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9월 20일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결승
GC부산블루 4대7 GC부산레드
1세트 정윤제 패<개인>승 최성진
2세트 최대영 승<개인>패 김현규
3세트 GC부산블루 승<태그>패 GC부산레드
4세트 손윤태 패<개인>승 한준호
5세트 최대영 승<개인>패 한준호
6세트 GC부산블루 패<태그>승 GC부산레드
7세트 GC부산블루 패<태그>승 GC부산레드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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