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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재] 국풍에 취한다! '천애명월도' 국풍가년화 현장

오는 25일 국내에서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있는 PC MMORPG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천애명월도'는 아직도 중국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천애명월도'는 북송 시대(960년~1127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 내에는 당시를 구현한 다양한 요소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 게임 내내 흐르는 음악은 '국풍'이라는 장르에 중심을 두고 있다.

국풍(国风)은 중국의 전통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 악기 중 현악기인 위예천과 호금, 고쟁, 관악기인 고금과 퉁소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잘 와닿지 않는다면 아래의 영상을 보자. 영상과 함께 흐르는 노래가 바로 '국풍' 스타일로 만들어진 음악이다.

이처럼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국풍을 소재로 한 음악회인 '국풍가년화'가 지난 1월 20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천안문광장 회의당에서 열렸다. 국풍에 카니발(carnival, 축제)의 뜻을 지닌 ‘가년화’를 더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천애명월도'의 분위기와 특징을 음악과 공연으로 표현하고, 이를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5천명 규모의 행사장 내부를 가득 채울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또한 '천애명월도'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코스튬 복장을 한 채로 공연을 관람하려는 사람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국풍가년화에서는 다양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20여종의 공연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유명 가수는 물론 '천애명월도'의 코스튬플레이 동호회도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 오프닝 공연 '결전조천궁'은 코스튬 플레이 전문 모임 '304동호회'가 연기했다.
▲ 경극 분장으로 전통 민속악 '예사월'을 공연하고 있다.
▲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를 통해 '불부시광'을 연주하고 있다.
▲ 4명의 여성 가수가 '금리초'를 부르고 있다.
▲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이상초가 '일인지전'을 부르고 있다.
▲ '천애명월도'의 OST 제작자인 진치일이 피아노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 남성 독창곡 '천명풍류'를 채혁승이 열창하고 있다.
▲ 대나무 우산 춤과 함께 왕후가 '추풍지명월'을 부르고 있다.
▲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공연자가 등장해 '천애'의 락 버전을 합창했다.

북경=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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