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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모바일', DAU에서 역대급 기록 세우고파"

별 없고 뽑기 없는 착한 게임을 표방한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모바일'이 일일사용자에서는 '리니지2레볼루션'이나 '리니지M'의 오픈 성적을 뛰어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토즈에서 ‘검사모바일’의 오픈을 앞두고 지난 프리미엄테스트에 대한 성과와 개선 요소 및 준비 중인 상황에 대해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펄어비스 사업실 함영철 실장은 테스트 기간 중 일부 테스트를 통해 제기된 일부 문제점과 요구에 대해 파악하고 있고 바로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며 론칭 시 발생할 수 있을 서버 문제에 대해 충분한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사전오픈같은 방법이 아닌 정면돌파를 강행할 예정이며 운영에서도 여러 경험을 살려서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론칭 후 성과 목표에 대해 매출 순위 상위권이 아닌 작년부터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했던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론칭 당시 이용자를 뛰어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또한 '검사모바일'과 '검은사막'을 함께 즐기며 유저풀을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도 밝혔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펄어비스 사업실 함영철 실장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 펄어비스 사업실 함영철 실장

Q : 프리미엄 테스트 내부 결과에 대한 평가는?
조금만 다듬으면 되겠다 싶었다. 시야의 경우 개발을 안 하던 건 아니었고 원래 어느 정도 준비된 부분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른 요청이 있어서 제한을 풀었고 퍼포먼스에도 문제 없겠다 싶어 진행했다.

 

Q : 론칭일을 2월 28일로 정한 이유는?
처음에 1월 론칭을 발표했는데 개발 중 1~2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 그런데 그렇게 일정을 조율하면 올림픽과 명절이 겹치더라. 그래서 테스트를 먼저 치뤘고 그 결과 2월 내에 할 수 있겠다 싶어 28일로 결정한 것이다.

 

Q : 론칭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나?
현재는 사전예약을 하며 광고를 진행 중인데 커스터마이징, 전투, 생활 콘텐츠 등을 어필하는 광고를 할거다. 그리고 연예인을 아직은 쓰지 않을 것이다. 게임 자체의 강점을 보여주는 등 좀 더 다른 것을 보여주는 각도로 마케팅을 할 것이다. 참고로 광고의 음악은 고 신해철 씨가 속했던 그룹 넥스트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인데 2003년 라이브 버전이 가장 좋다는 내부 판단 하에 데모 버전을 구했고 유족과 협의해 음원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Q : 다른 게임을 보면 서버 폭주 우려 때문에 사전 오픈을 하기도 하는데 ‘검사모바일’은 어떤가?
하면 좋겠지만 미리 오픈한다고 해서 유저들이 나눠져서 들어올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정면돌파한다. 하지만 안정성을 위해 아침부터 오픈하는 것이다.

 

Q : 콘텐츠 소화에 대한 우려는?
타 게임과 비슷한 동선으로 흘러가고 다양한 시스템 접하는 것은 의도된 것이다. 그리고 친밀도 시스템을 67%가 즐기지 않은 건 개의치 않는다. 언젠간 즐길 것이라서 비슷한 스펙으로 론칭하는 것이다. 유저들은 기대 이상으로 빨리 진행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빨리 열 수도 있다.

 

Q : 첫 날 동시 접속자 예상을 한다면?
사전예약이 400만을 넘겼으니 많이 들어올 것이다. 보통 예약 대비 첫 날 접속 비율이 있어서 그걸 기준으로 준비했다.

 

Q : 서버 문제에 대한 대처 계획은?
서버군 내 채널이 있는데 각각 동접 목표치가 있다. 최대치에서 추가로 넣어보고 대기열도 넣어보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다 하면서 한 서버군 내에 한계를 산출한 게 있다. 예비 서버도 준비돼서 서버가 다운되면 즉각 대응할 것이다.

 

Q : 테스트가 호평이었음에도 지적되는 문제들이 있다. 바뀌는 콘텐츠가 있을까?
크자카는 우리가 실수했다. 테스트 때 론칭 버전의 크자카가 들어가서 유저들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그래서 딜이 안 먹혔던 거다. 밸런스를 조정해 늦게 투입될 것이다. 자동 전투의 경우 AI가 너무 좋은 게 맞는데 테스트 기간에 모든 유저들이 레벨업에 집중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건 초반에는 편한 동선으로 성장하지만 후반에는 수동 조작이 유리하게 즐기는 것이다.

 

Q : 시야 제한을 풀면 퍼포먼스가 불안정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프리미엄 테스트 때도 일부 기종에서 프레임이 떨어졌는데 그에 맞게 일부 코드에서 최적화를 못한 것이다. 시야 제한 해제로 퍼포먼스가 불안정해진 않는다.

 

Q : 영지에 대한 유저 만족도는?
괜찮았다. 제작 공방 등 일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초반에 영지와 필드를 자주 왕복해야 했던 괴리감도 오래 플레이를 하면 그만큼 영지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익숙해질 것이다.

 

Q : 적었던 인벤토리의 비중은 론칭 때와 같나?
은화 부족은 밸런스를 조정하고 은화 패키지가 추가되지만 가방은 그대로 갈 것 같다. 비즈니스 모델은 PC 버전과 비슷하다. 장비 뽑기에 염증을 느끼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으로 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과금을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광원석 같은 부분이 추가된 것이다.

 

Q : 유일한 뽑기인 광원석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은 부족한 것 같다.
3일간의 플레이로는 체감하기 힘들 것이다. 향후를 염두에 둔 부분이다.

 

Q : 론칭 시 성과 목표는?
일일접속자(DAU)는 가장 많이 가져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론칭 당시 ‘리니지2레볼루션’과 ‘리니지M’보다 많은 DAU로 쭉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Q : ‘검사모바일’의 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운영이라 함은 정보 전달, 응대, 처리, 진정성, 반성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조직도 하나로 모은 것이다. ‘검은사막’의 서비스 경험도 있어서 많이 다르지 않지만 열심히 할 것이다.

 

Q : 앞에서 자이언트가 인기가 없었다고 했는데, 개선 의향은 없나?
자이언트는 러시아에서 좋아하더라. ‘검은사막’의 러시아 광고 모델이 자이언트였다. 모두 예쁘게 꾸밀 수도 없지 않나.

 

Q : 각성 캐릭터 및 추가 캐릭터는?
추가 캐릭터로 소서러와 무사가 있는데 공개 일정은 미정이고 타이밍을 잡고 있다. 오픈 뒤를 봐야 할 것 같다. 소서러는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각성 캐릭터는 고민 중이지만 별개 캐릭터가 아니라 기존 캐릭터의 기술 심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싶다.

 

Q : PC와 모바일 버전을 각각 어떤 게임으로 만들어나갈 것인가?
‘검사모바일’은 새로 만들다시피 했는데 ‘검사모바일’을 통해 ‘검은사막’ IP를 더 알리고 싶다. ‘검사모바일’은 ‘검은사막’의 프롤로그 느낌이어서 같이 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검사모바일’을 하다가 답답한 분들이 더 넓은 콘텐츠를 맛보려고 ‘검은사막’으로 오고 그 반대의 경우도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다.

 

Q : 해외 론칭 계획은?
일본과 북미 같은 ‘검은사막’과 친숙한 지역의 우선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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