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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해, ‘하스스톤’ 최고의 정규력 될 것”[질의응답] 블리자드 벤 브로드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

“‘까마귀의 해’ 많이 즐겨주세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온라인-모바일 카드게임 ‘하스스톤’이 곧 ‘매머드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규력 ‘까마귀의 해’를 시작한다.

정규력은 ‘하스스톤’에 사용되는 개념이다. 정규력 돌입에 따라 정규전 대전 모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카드가 늘어나며, 이에 따라 메타가 크게 바뀌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새 확장팩 업데이트와 함께 까마귀의 해가 시작된다

구체적으로는 △일부 확장팩(고대 신의 속삭임, 한여름 밤의 카라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야생전 대전 모드 전용 전환 △싱글 플레이어 모드 콘텐츠 △드루이드 영웅 ‘루나라’ 추가 △게임 내 대회 베타 버전 출시 등이다.

업데이트는 총 3개의 확장팩으로 나뉘어 적용되며, 각 확장팩은 130장 이상의 신규 카드와 모드를 품고 있다.

새로운 메타와 카드를 만나게 될 새 정규력 업데이트를 앞두고 블리자드코리아 사옥에서 ‘까마귀의 해’ 정규력 개발을 진두지휘한 벤 브로드 게임 디렉터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벤 브로드는 2008년부터 ‘하스스톤’ 게임 디자이너 보조로 합류해 지금은 카드, 선술집 난투, 이벤트, 미션, 시스템 UI팀을 아우르는 지휘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벤 브로드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

Q : 지난 정규력 ‘매머드의 해’를 평가한다면.
“어썸(Awesome) 했다. 모험모드와 확장팩을 따로 출시하다가, 지난해 통합 출시를 시도했다. 덕분에 메타가 자주 바뀌었다. 전설카드 지급 방식, 영웅 교체카드 지급, 전설무기 지급 등 유저 카드를 늘리는 적극적인 프로모션 덕이라 생각한다. ‘까마귀의 해’는 ‘매머드의 해’보다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변경점도 많아 가장 멋진 해(정규력)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 ‘까마귀의 해’의 키워드는.
“구체적인 발언은 힘들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시즌이 될 거다. 카드를 얻자마자 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실력을 부각시키는 식이다. 더 깊이 있는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정규력의 목표다.”

Q : 정규력 명칭에 동물을 사용한다. 어떤 의미인가.
“첫 해가 크라켄, 둘째가 매머드였다. 크라켄은 고대신의 촉수, 매머드는 운고로 지역의 선사시대 느낌을 반영했다. 까마귀의 느낌과 콘셉트를 잘 생각해 보면 ‘까마귀의 해’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웃음).”

▲새 드루이드 영웅 루나라

Q : 올해 업데이트 계획은.
“올해 첫 패키지가 완성 단계에 달했다. 이달 중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세 번째 확장팩은 개발 초기 단계 돌입했다.”

Q :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의 불균형, 종족 집중 등이 불만인 유저가 있다.
“게임의 재미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아직 게임 속 진형 밸런스를 위한 영웅 디자인은 아직 이른 것 같다. 먼저 게임의 재미, 콘셉트 등을 위한 영웅을 개발하고 있다.”

Q : ‘까마귀의 해’ 중 최우선 콘텐츠는 무엇인가.
“게임 내 대회 기능이 가장 크다. 올해 여름 베타 버전을 출시해 커뮤니티의 의견을 들을 거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기능으로 만들고 싶다. 또, 유저가 얻는 골드량이 늘어난 것도 중요한 변화다. 몇 주 내에 투기장에 대한 변화도 있을 건데 기대해 달라.”

▲게임 내 대회기능(베타 버전)

Q : 소규모 대회나 e스포츠 지원 방향은.
“아직 없다. 큰 대회는 자체적인 툴로 대회를 지원하고, 소규모 대회는 기존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유저가 게임 내 클라이언트에서 대회를 열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Q : ‘얼음 방패’와 같이 직업 기본 카드가 ‘영웅의 전당’에 등록됐다.
“오리지널 세트와 기본 카드는 ‘하스스톤’에서 가장 강력한 세트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치게 강력한 카드를 제외하고 싶었다. 카드 한 장에서 발생하는 여파가 크다. 특정 덱 콘셉트에 맞는 카드를 살리고, 대부분의 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큰 카드는 배제할 생각이다.”

Q : 다른 카드 게임은 시즌 참여 보상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카드를 지급하곤 한다. ‘하스스톤’에서 이런 시즌 특별 보상을 제작할 생각은 없나.
“아직 다른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은 생각하고 있진 않았다. 매달 시즌이 바뀌는 문제 때문이다. 시즌이 늘어나면 같은 카드지만 디자인이 다른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새로운 카드가 많아지면 유저가 순간적으로 어떤 카드인지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Q : 새로운 랩 음악은 언제 나오나.
“(웃음)영감을 받아야 가사가 떠오른다. 아직 계획이 없다.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웃음).”

Q : 끝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스스톤’의 사랑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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