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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매출 최초 1천억 넘긴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준비도 완료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처음으로 분기 매출을 1천억원을 넘어서며 견고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이사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상장을 결정한 이후 40일 만이다.

당시 카카오게임즈 측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대한 신뢰감과 코스닥 시장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시장 결정에 주효했으며, 여기에 IT 기술 중심 업종의 시장 적합성 등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 IPO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텐센트,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등에서 1,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주식 1주당 9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배정하는 900% 무상증자도 진행하며 상장을 위한 요건을 갖춰왔다. 현재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시 기업 가치를 1조~1조 5천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1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카카오의 1분기 콘텐츠 분야 매출은 2,856억원이며, 그중 게임 분야는 37%에 해당하는 1,056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설립 후 사상 처음으로 게임 분야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실적은 전 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기록이다. 또한 지난 2017년 매출(2,013억원)의 절반 이상을 1분기만에 달성한 셈이 됐다.

해당 매출을 분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에서는 전분기 매출 535억원 대비 12.6% 오른 602억원, PC 온라인 게임에서는 전분기 매출 356억원 대비 9.6% 오른 391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카카오 VX의 연결 종속회사 편입을 통해 추가된 매출 63억원이 더해져 최초의 매출 1천억원 돌파 실적을 거뒀다.

여기에 지난 4월 10일 시작된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상용 서비스와 출시 준비 중인 '블레이드2 for kakao'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상장시 예상 평가되는 기업가치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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