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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타워즈’ 게임 국내 첫선, 출시 임박?
사진출처=앱애니 

넷마블게임즈가 꽁꽁 숨겨왔던 게임을 공개했다. 유명 SF영화 ‘스타워즈’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이하 포스아레나)’다.

14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스타 2016’ 출전작품을 확정 발표하면서 ‘스타워즈’ IP(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개발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공개했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포스아레나’로 명명된 이 작품은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 2개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이 진행 중이다. 애초 ‘배틀아레나’를 부제로 서비스됐으나, 지난 14일 작품명이 ‘포스아레나’로 변경됐다. 이는 아시아와 북미-유럽 지역 이용자들의 선호도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콘텐츠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포스아레나’ 소프트론칭과 ‘지스타 2016’ 공개를 확정하면서 작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지금까지 넷마블의 운영전략과 행보로 볼때 이 작품 역시 출시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거대한 팬층(팬덤)을 거느린 유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출시에 걸리는 기간과 성과에도 기대된다.

넷마블 지스타 2016 특별 페이지에 감춰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추측만 무성했던 넷마블 ‘스타워즈’ IP 확보

넷마블이 ‘스타워즈’ IP를 확보한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통했다. 발표단계에서 건넨 힌트가 ‘스타워즈’를 가리켰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출시 라인업을 발표하는 ‘NTP’ 간담회에서 넷마블은 대형IP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올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블루홀 ‘테라’, 자사의 ‘스톤에이지’와 ‘모두의마블’과 글로벌 대작 IP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글로벌 대작 IP는 이미지 대신 검은색 바탕에 금색 테투리의 별로 디자인된 카드가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계약 관계상 어떤 게임인지 밝힐 수 없다. 조만간 큰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힌트를 주자면 디즈니 IP”라고 언급했다.

게임화면(사진출처=앱애니)

발표 이후 업계에는 넷마블이 ‘스타워즈’ IP를 확보했다는 추측이 힘을 얻었다. 검은색은 우주, 금색은 ‘스타워즈’를 상징한다는 것. 이에 대해 넷마블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관련 소식이 뜸한 상태에서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 201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고, 라인업을 공개하는 지스타 특별페이지에서 우주와 대작을 언급하는 프리퀄 이미지를 보였다. 해외 2개국에서 소프트론칭을 시작했고, 국내 최대규모 게임쇼 참전이 확정되면서 ‘포스아레나’ 론칭일정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프트론칭 지역 마켓에 등록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사진출처=앱애니)

◆소프트론칭과 지스타 ‘포스아레나’ 출시 물살 타나  

‘포스아레나’는 ‘지스타 2016’ 전시를 시작으로 출시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소프트론칭으로 작품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이는 출시가 임박했다고 해석할 여지를 남긴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테스트(소프트론칭)과 정식출시(론칭) 간격을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여의 간격으로 진행해 왔다. 예를 들어 글로벌공략을 위한 전략적 작품으로 함께 소개된 ‘스톤에이지’는 지난 5월 18일 테스트를 진행한 뒤 40여일 뒤인 6월 29일 출시됐다.

넷마블이 디즈니 IP를 사용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마블퓨처파이트’도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경 해외 호주, 싱가포르, 스웨덴, 덴마크 등 4개국에 먼저 소프트론칭됐고, 4월 30일 정식 출시됐다. 테스트부터 출시까지 약 40~50여일의 시간이 걸렸다.

이를 비추어 볼 때 ‘포스아레나’ 역시 소프트론칭이 시작돼 이르면 다음해 초 론칭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과 디즈니는 ‘마블퓨처파이트’ 서비스로 소통창구를 견고히 한 상태며, 글로벌 성과도 높아 출시 일정 조율도 순탄할 가능성이 높다

단, 거대한 ‘스타워즈’의 팬덤을 고려했을 때 더 출시일정과 테스트 결과 반영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거대한 ‘스타워즈’ 팬덤이 주요 고객층인 작품인만큼 이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반영해야하며, 또, 까다로운 IP 관리로 유명한 디즈니가 출시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사는 “‘포스아레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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