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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본'이 선사할 모바일 슈팅액션의 매력[인터뷰] 솔트랩 김세웅 대표, 정연택 PD

생존은 생물의 본능이다. 아무리 암울한 세계에서도 살아간다. 흔히 말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다. 영화시장을 강타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암울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시장에서도 잘 만든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는 큰 사랑을 받는다.

▲솔트랩 김세웅 대표(오른쪽), 정연택 PD

이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게임이 오는 7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등장한다. 솔트랩이 개발한 모바일 슈팅액션게임 ‘뉴본’이다.

 

◆ 슈팅액션 외길 인생의 최신작

“우리가 잘 만들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 해서 시작된 게 ‘뉴본’입니다. 아바(A.V.A)와 ‘메트로컨플릭트’를 개발한 노하우를 녹여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아바’는 한국 FPS 시장에서 손꼽히는 수작이다. 진지하고 암울한 세계관과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기존 온라인게임보다 진화된 그래픽은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줬다.

2015년 8월, ‘아바’를 포함한 많은 슈팅액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김세웅 대표는 동료들과 솔트랩을 차리고 약 2년 6개월동안 ‘뉴본’ 프로젝트에 몰입했다.

▲모바일 플레이 화면

하지만 시장은 끊임없이 변했고, 전통적인 슈팅액션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는 유저는 소수가 됐다. 따라서 더 많은 유저가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야 했고, 다른 게임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도 찾아야 했다. 김 대표와 동료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생존’에서 답을 찾았다.

“생존게임 ‘디스워오브마인(This war of mine)’을 모티브로 기획과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슈팅 요소, 생존과 멸망한 세계를 더하다 보니 ‘라스트오브어스’와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아름답고 잔혹한 세계를 담은 뉴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정연택 PD는 게임을 소개하며 위와 같은 게임들의 이름을 들었다. 폐허가 된 지형에 남은 물자를 찾는 탐험요소, 생존을 위한 전투가 강조된 게임이기 때문이란 설명이 뒤이었다. 여기에 진입장벽이 높은 슈팅 게임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RPG 요소도 일부 차용했다.

 

◆ 생존을 위한 사투, 유저의 역할은 지휘관

‘뉴본’에서 유저의 역할(롤, Role)은 지휘관이다. 게임 속 캐릭터에게 지시를 내리고, 생존을 위한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육성요소는 캐릭터와 장비에 녹였다. 장기(특성)가 다른 캐릭터와 장비를 수집하고, 배치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으로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레벨을 디자인했다.

정 PD는 “많은 유저가 슈팅게임이라고 하면 유저간 대결(PvP)을 생각한다. 뉴본은 여기에 매력적인 이야기를 더하고, 역할과 개조 시스템을 투입해 플레이할 이유와 재미를 늘렸다”며 “모바일기기로 슈팅게임을 하면 쉽게 피곤해진다. 슈팅을 밀도 있게 즐기고, 스케빈징(쓰레기 더미를 뒤져서 아이템을 얻는 파밍)으로 한숨 돌리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파밍과 육성이 뉴본의 대표적 RPG 요소

게임의 큰 줄기는 3인칭 시점으로 즐기는 슈팅액션이다. 단, 접근성을 고려해 콘텐츠에 따라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했다. 모든 것은 유저가 게임 속 생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한 부분이라고 한다. FPS에서 생략하기 쉬운 매력적인 스토리도 몰입감을 위해 솔트랩이 신경 쓴 부분이다.

슈팅액션 마니아가 기대하는 자유로운 전투는 PvP 콘텐츠에서 부각된다. 생존과 투쟁은 유저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전술적인 실시간 이동과 조준사격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도록 세밀하게 조율됐다.

 

◆ 단순 PvP NO! 생존이 녹아든 경쟁

정 PD의 설명에 따르면 론칭 버전에서는 ‘레드존’과 ‘에어드랍’ 두 종류의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두 콘텐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에어드랍’은 일종의 점령전이다. 한정된 보급품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기본 콘셉트다. 적은 보급품을 노린 다른 유저와 황폐해진 세계에서 살아남은 몬스터(NPC)다. 목적은 보급품을 하나라도 더 ‘파밍’하는 것. 이를 방해하는 경쟁자(다른 유저)와 몬스터를 없애며 슈팅액션 배틀로얄 룰의 맛도 느낄 수 있다.

‘레드존’은 유저 레벨과 총기 육성 단계가 모두 적용되는 경쟁모드다. 상대는 랜덤하게 결정되며, 적의 수 역시 상황과 진행과정에 따라 달라진다. 유저 레벨이 천차만별인 초반 맵에서는 참가 인원이 적지만, 높은 레벨이 될수록 사람이 더 많아져 긴장감이 배가되는 계단식 구성이다.

특히 ‘레드존’은 유저의 노력과 실력이 결과로 직결되는 콘텐츠인 만큼,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정 PD는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자유로운 이동과 조작을 어려워하는 유저가 많다. 게임에 익숙해 질때까지 사격을 중심으로 한 컨트롤을 제공하고, 조금씩 슈팅액션의 자유로운 전투를 제공하도록 의도했다”라며 “‘뉴본’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전투를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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