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Kakao’(이하 ‘블레이드2’, 액션스퀘어 개발, 카카오게임즈 서비스)가 28일 출시됐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을 받은 액션 RPG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이며,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다. 사전 예약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레이드2’에서 구현된 직업은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이상 4종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유저는 4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투 중에 실시간으로 2 직업을 교체하는 ‘태그’ 시스템이 있기에 최소한 2 직업은 꾸준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각 직업은 스킬, 지속 효과(패시브 스킬), 결속 스킬(일종의 필살기) 이상 3종류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검투사는 쌍검(양손 검)을 사용하는 근접 공격 직업이다. 주요 기술은 전방에 내려찍기 공격을 해서 적을 밀쳐내는 ‘맹렬한 강타’, 검을 솟아오르게 해서 적을 띄우고 상대의 기술을 방해할 수 있는 ‘분노의 일격’,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회전베기 공격을 하는 ‘칼날 폭풍’, 전장으로 이동하며 휘두르기 공격을 하는 ‘천상의 격노’, 상태 이상을 즉시 회복하고 5초 동안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최후의 저항’, 근처 아군 1명에게 보호막을 주는 ‘성스러운 보호막’이 있다. 

결속 스킬은 두 검을 합친 후 지면으로 던져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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