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출시를 예고한 ‘리니지M’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세부적인 콘텐츠가 감춰줬던 대형 신작이 베일을 벗은 것.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9일 신작 모바일 MMORPG 플레이 영상을 통해 세부적인 콘텐츠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리니지M’의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영상은 △오픈 월드 △ 사냥 △변신 시스템 등이 담겼다. 특히 ‘버그베어’와 ‘바포메트’ 등 원작 ‘리니지’와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통해 익숙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며, 원작의 방식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의 관심이 높은 거래 시스템이나, 강화 콘텐츠 등 ‘리니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육성 콘텐츠와 자세한 서비스, 운영계획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 라이브퍼블리싱 이성구 상무는 “‘리니지M’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다”라며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M’은 지난 1998년 출시된 1세대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은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환경에 맞춰 개발된 작품이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