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 ‘블레이드2’, ‘코스튬’ 시스템 및 신규 난이도 추가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는 29일, 액션스퀘어(대표 박 상우)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에 ‘코스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코스튬’은 캐릭터에게 입혀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이다. 장비와 별개로 장착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스킬 피해량 등을 높일 수 있으며, 투구, 갑옷, 무기 중 두 개 이상 부위에 같은 계열의 ‘코스튬’을 사용할 경우 태그 재사용 시간 감소 등의 세트 효과도 추가로 받게 된다.

‘블레이드2’는 설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의 ‘한복 코스튬’을 가장 먼저 공개했으며, 추후 색다른 ‘코스튬’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험’ 모드 6지역에 한층 더 어려운 난이도 ‘지옥’과 ‘악몽’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마법 상점’ 개선, ‘영혼검’ 최대 보유 개수 증가 및 회복 주기 단축 등 다방면에서 이뤄졌다.

■ 네오위즈 ‘킹덤 오브 히어로’, 신규 룬 던전 추가 및 PVP 시스템 개선

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서비스하고 자사 모바일전략 RPG ‘킹덤오브 히어로: 택틱스 워(이하킹덤오브 히어로)’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신규 룬 던전이 업데이트된다. 기존 흡혈룬을 획득할 수 있었던 ‘파프니르의 둥지’ 이후에 새롭게 추가되는 룬 던전 ‘봉인된 천계의 병기고’에서는 ‘반격’과 ‘지진’ 룬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룬 반격, 지진은 각각 일정 확률로 공격당했을 때 상대방을 재 공격하고, 적군을 기절시킬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보스 몬스터 ‘앙겔로스’는 강력한 한방으로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투기장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전투 시간이 더 짧게 조정되고 턴 경과에 따른 페널티 적용으로 더 긴장감 있는 전투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일부 영웅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UI(사용자 환경)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SS등급 영웅 및 S등급 펫 추가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는 29일, KOG(대표 이종원)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의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그랜드체이스’는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이 즐긴 인기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간단한 컨트롤로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액션 쾌감과 오리지널 성우의 목소리로 만나는 추억 속 영웅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 등 원작의 인기 요소들을 모두 담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 해 1월 30일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랜드체이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SS등급 영웅과 탐사 콘텐츠 ‘클레르바이블’, ‘한복 희귀 아바타’, S등급 ‘펫’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신규 SS 등급 영웅은 수호형 '아신'과 ‘아르사드’, 마법형 '가이안' 등 3종이다. 3종의 영웅은 각기 다른 특성의 유용한 전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사드’는 ‘차원 괴수’, ‘가이안’은 ‘듀얼 레이드’ 콘텐츠 참여 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클레르바이블’은 4종의 영웅으로 탐사대를 조직해 ‘시간의 사원’, ‘코우나트’ 등의 지역에 투입한 뒤, 유물을 발굴하고 적과 전투를 펼치면서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SS등급 영웅 ‘아르사드’와 ‘가이안’은 오직 ‘클레르바이블’에서만 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엘리시스’, ‘로난’, ‘지크하트’, ‘라임’ 등 4종 영웅의 ‘한복 희귀 아바타’와 S등급 펫 ‘골드 바카드’, ‘데인젤‘, ‘레스’도 추가됐다. 또한 ‘듀얼 레이드’ 참여에 필요했던 입장권을 제거하고, 채널, 길드, 개인별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채팅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이뤄졌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랜드체이스’의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26일까지 ‘모험’ 콘텐츠를 3회 이상 완료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그랜드체이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그리고 2월 25일(월)까지 ‘젬(재화)’ 365개로 ‘SS영웅 전용 무기 선택권’ 등 최고급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1주년 대박 상점’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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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한국 전용 일러스트 공개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가 29일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를 소재로 한 한국 서버 전용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는 크래프트에그(대표 모리카와 슈이치)와 부시로드(대표 하시모토 요시타카)가 ‘BanG Dream!’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담아 공동 제작한 리듬 &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25명의 등장인물들로 걸즈 밴드를 만들고 육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8년, 한국 출시 이후 1년간 완성도 높은 음원과 방대한 스토리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공개한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일러스트는 일본에서 ‘테일즈위버’, ‘4LEAF(포립)’ 등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Tiv(티브) 작가의 작품으로, ‘팝핀파(Poppin’Party)’ 그룹 멤버인 ‘토야마 카스미’와 각 밴드의 보컬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일러스트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출시 이래 처음으로 제작한 한국형 이미지로,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작품이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일러스트는 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게임 내 타이틀 화면에 노출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규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만든 ‘레어 스탬프 1종’과 게임 재화를 100% 지급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서비스 1주년을 기념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며 오는 2월 1일부터 1주년 기념일인 2월 6일까지 6편의 밴드 별 1주년 기념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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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 31일 개막…트위치 생중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Overwatch Contenders™ Trials Korea 2019 Season 1)’이 1월 31일 공식 개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최고의 오버워치 프로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주요 대회로서,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의 등용문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Overwatch® Open Division)과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Overwatch Contenders™) 사이에 열리는 승급 및 강등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활약한 6팀과 바로 지난 주말 약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 1의 최상위 두 팀 등, 총 8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당 7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 진출할 상위 2팀을 선발하게 된다.

우선,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는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비록 4강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팀의 뛰어난 기량을 팬들 앞에 증명한 ‘WGS 아마먼트(WGS Armament)’,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남긴 ‘긱스타(Geekstar)’, 2018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그리핀(Griffin, 구 콩두 판테라)’이 출사표를 던졌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블라썸(Blossom)’, ‘O2 팀(O2 Team)’으로부터 시드권을 양도받은 ‘탈론 이스포츠(Talon Esports)’, 그리고 ‘메타 아테나(Meta Athena)’ 역시 2019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는 주인공은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2개 팀, ‘BM 호크(BM Hawk)’와 ‘화이트 웨일(White Whale)’이다. 오픈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BM 호크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X6-게이밍(X6-Gaming)’을 제치고 올라왔으며, 기존 ‘폭시즈(Foxes)’에서 팀 명을 변경한 화이트 웨일의 경우 BM 호크를 만나기 전까지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으로 컨텐더스 진출 여부가 기대되는 팀이다.  한편,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 1은 총 1,000개팀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8년 12월 15일(토)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치열한 대접전을 펼쳤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1은 심지수 캐스터, 홍현성 해설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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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 제2회 게임소통교육 간담회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3일 넷마블 본사에서 제2회 게임소통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이뤄진 게임소통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교육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작년 ‘게임소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부모와 자녀 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세대공감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게임소통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8년부터 ‘게임소통교육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가족 내 고민을 해결하고 달라진 변화사례 △자녀 지도법과 대화법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가족 간 소통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의 소통 수준과 게임 사용 습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알아보는 '동상이몽' 레크레이션 등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소통교육 간담회에 참여한 송혜진 학부모는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가정에 적용해 보면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다른 부모님들과 공유하고 심층적인 해결방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게임소통교육’은 기존 학교방문교육 외 ‘가족소통캠프’, ‘부모공감 오픈클래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교육의 깊이와 영역을 확장해왔다"며, "이번 ‘게임소통교육 간담회’는 그간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했던 부모님과 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추가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심도있게 나누며 사업의 파급효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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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 ‘탈리온’, 러시아 사전 예약 실시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글로벌 MMORPG 대작 ‘탈리온(TALION)’이 러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동남아, 일본 등에서의 성과에 이어 러시아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과 안착에 성공하여 이번 러시아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영역 확대 기대감이 크다. 특히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MMORPG가 인기있는 지역으로 모바일게임 유저가 5천 만 명에 육박하고 최근 5년새 10배 이상이나 성장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게임빌은 러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 현지화 작업을 완료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골드, 루비, 각종 무기 등 게임 내 재화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은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과 더불어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Full 3D 뷰, 독창적이고 디테일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하이 퀄리티 게임성이 특징이다.

유저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대규모 RvR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인기 요소로 꼽힌다. 무엇보다 게임빌 ‘탈리온’의 ‘원빌드 글로벌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이 주효하면서 올해 전 세계 MMORPG 시장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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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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